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 동반 심방세동 환자가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최적의 혈압 관리 구간을 규명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고혈압을 진단받은 심방세동 환자라도 수축기 혈압을 120mmHg미만으로 유지할 경우 고혈압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와 뇌경색 발병 위험이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05~2015년 사이 심방세동을 새롭게 진단받은 24만6,4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 혈압에 따른 뇌경색 발병 위험도를 분석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문 심혈관계 사업부가 임직원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골-인(Goal-in) 만성질환 관리, 블로킹(Blocking) 심혈관 질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질환 별 조절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별 질환 관리와 함께 심혈관계
항고혈압 복합제가 국내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ARB 계열 약물이 성장세에 접어든 반면 단일제는 정체 양상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시장 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3분기(9월)까지 국내 고혈압 치료제의 처방 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1조3346억원(전년 1조2824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단일제 시장은 6565억원으로 전년대비 0.08% 성장에 그쳐 정체된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복합제 시장은 8.2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와 클로르탈리돈 이뇨제를 복합한 첫 번째 고혈압 치료제가 나왔다.ARB계열 이달비와 티아지드 유사 계열 이뇨제인 크로르탈리돈이 복합한 것으로 고혈압 신약을 진화시킨 ‘이달비클로’가 탄생된 것.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혈압 복합제인 이달비클로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알렸다.이달비클로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은 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가 공동으로 담당한다.이달비클로는 지난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