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와 출근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심각' 단계 전환에 따라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개정 수칙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는 지침이 담긴다.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찾지 않는 편이 좋고, 의료기관을 찾거나 외출하는
김민희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이비인후과)회사원 김모씨(32·여)는 근무 중에 구토를 동반 하는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해 급히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메니에르병이었다. 약을 먹어도 발작이 계속되고 청력도 떨어지면서 근무가 어려워져 한방이비인후과를 찾게 됐다. 4주 간 틈틈이 침, 뜸, 한약치료를 받고 현재는 6개월 간 어지럼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다.메니에르 환자, 5년 사이 33% 증가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 귀 질환이다. 이름이 생소해 희귀한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재호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안과)유아기는 육체적, 감정적, 지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다. 정상적인 시각을 가진 아이는 보고 관찰하면서 얻어지는 시각 정보를 가지고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 실제로 일상생활 정보 중 대략 80% 정도가 시각을 통해 받아들여질 정도로 눈은 중요한 기관이다. 시력이 완전히 완성되는 시기는 만 7~9세경이므로 그 이전인 만 3~6세 때의 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유아기에 정상 시력을 갖지 못하면 아이 평생의 교육과 사회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사시, 원인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사시는
강민서 교수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50대 여성 이 모 씨는 최근 얼굴이 붉어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간의 기록적인 폭염과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타면서 그런 줄만 알았다. 더위가 조금씩 가시면서 피부도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홍조는 여전했다. 이를 위해 오이 팩을 하며 진정시켜보려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병원을 방문하니 안면홍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안면홍조, 혈관 확장되면서 발생안면홍조는 혈관 확장으로 인해 말초 피부의 혈류량이 증가하 면서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얼굴에 나타나지 만,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