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구(hglee@pharmnews.co.kr)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질병 중 하나가 턱관절 장애다. 사실 남의 이야기 같지만 업무 스트레스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PC 앞에서 같은 자세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서 요즈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이로 인해 두통, 수면장애, 우울증 등 턱관절 이외의 척추관절 이상과 전신질환까지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호에서는 턱관절 장애 증상과 치료법 등을 소개한다 직장인 심 모 씨(29세, 여)는 매년 이 맘 때 찾아오는 턱관절 통증에 겨울이 반갑지 않다. 심
이헌구(hglee@pharmnews.co.kr) 2017년 우리나라 의약계에 던져진 최대 화두는 단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였다. 문 케어의 핵심은 총 30조 6,000억 원을 투입해 3,800개의 비급여 의료행위와 치료재료를 급여화 함으로써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확대하겠다는 것. 여기에는 치과 치료와 관련된 보험 정책도 상당 수 존재한다. 2018년 새해 변화하는 치과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 진료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건강보험 정보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사람
이헌구(hglee@pharmnews.c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치로 인해 진료를 받은 사람은 약 5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충치를 앓고 있는 셈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포(23%)를 보였으나, 그 이상 연령대에서도 고르게 발생해 성인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충치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치에 대한 대중적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무엇보다 충치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충치에 대한 잘못된
[크리스토프 사라진 교수(프랑크푸르트 J.W.괴테대학병원)]세계적인 내성 분야 권위자인 크리스토프 사라진(Christoph Sarrazin) 독일 프랑크푸르트 J.W.괴테대학병원 교수가 최근 우리나라에서 열린 C형간염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본지는 사라진 교수와 만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HCV 내성변이’에 대한 해결책과 실제 임상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C형간염 치료제별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C형간염바이러스(HCV) ‘내성변이’, 임상현상서 보는 심각성은? C형간염바이러스는 하루에도 1010~1013 정도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