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처방받은 가루약으로 인해 환자들이 약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처방을 내리는 병원, 조제를 담당 하는 약국,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 등이 함께 모여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논의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환자권리옴부즈만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 현황 실태 조사와 개선 방안을 의제로 ‘제3회 환자권리포럼’을 개최했다.지난달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삼킴 곤란 등 환자의 상태를 감안해 의사가 가루
정부와 의료계는 포괄수가제 시행과 관련 첨예한 갈등의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은 지난 26일 강남 토즈 타워점에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을 초대해 제3회 환자권리포럼 ‘환자가 설계하는 포괄수가제(포괄수가제 논란, 환자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노환규 의협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의료수가가 현재와 같이 낮은 상황에서는 포괄수가제를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대안으로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유지하면서 과잉진료 방지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