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두 할 수 있어." 외국계제약사 중 혁신형제약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단 3곳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오츠카다. 이들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나란히 받으면서 국내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혁신형제약기업 명단에 오른 이유가 다 있었다.지난달 30일 2022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 시상식에서 한국얀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츠카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혁신신약 개발 등 노력을 일부 보상받았다.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
테고사이언스( 대표 전세화)가 보건복지부 ‘202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도 처음 선정된 이후 2019년도 재인증에 이어 3번 연속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됐다.‘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제약회사 중 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정부로부터 인증 받는 제도다. 테고사이언스는 3연속 인증 연장을 통해 상용화된 세포치료제 약가우대를 받아왔고, 현재 임상중인 세포치료제에 대해서도 R&D 우대를 통해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 혁신형제약기업에 3회 연속 선정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이 5월 16일 판교 신사옥으로 입주하며 판교 신사옥 시대를 연다. 비씨월드제약 판교 신사옥은 파마리서치(회장 정상수)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축한 지상 12층, 지하 5층, 연면적 20,336.25 m2규모 건물로 새로운 제약바이오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에 위치한다. 비씨월드제약은 판교 신사옥 시대를 열면서 ‘환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한다’는 미션과 ‘일하고 싶은 존경받는 기업’ 이라는 회사비전을 재정립했다.회사는 미션과 비전 재정립과 함께 전략기획, 경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이사를 조합 제15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했다.홍성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사),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홍성한 이사장은 " 선대 이사장 업적을 이어받아 이사장 중책을 맡아 잘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 2022년 조합원사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 비즈니스 확장에 중점을 두고, 무엇보다도 조합원사 신약개발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발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13일 오후 3시경 유튜브 온라인으로 열린 ‘2022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신년 대담회’를 통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산업계의 공격적인 투자가 합쳐져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 회장은 “우리 인류는 벌써 2년 넘게 코로나19와 끝이 보이지 않은 전쟁을 하고 있다”며 “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높아지던 작년 우리는 역설적으로 치료제와 백신 즉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제약주권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곧 그 결실을 맺을 것”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통계수치로 산업의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수출·연구개발·임상·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체의 투자와 혁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0일 발간한 ‘2021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에 따르면 2020년 제약산업계의 의약품 등(완제약+원료약+의약외품) 총생산금액은 28조 284억원으로, 5년전(2016년 20조 5487억원)보다 36.4% 늘었다. GDP 기준으로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4.1%에서 지난해 5.8%로 뛰었다.2016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2012년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으로는 유일하게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된 후 2015년과 2018년 인증연장에 이은 3번째 재인증 성공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한국오츠카제약은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으로서 ‘한
2018년도 약업계는 ‘발사르탄’ 사태에 따른 후폭풍으로 혼란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 이와 함께 독점적 지위를 누렸던 ‘리피오돌’의 약가 문제가 결국 공급부족으로 이어지면서 환자 안전장치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올 상반기 전격 실시된 마통시스템은 여전히 진통과정을 겪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약가우대 개정안은 다국적제약사를 위한 제도로 평가절하 되는 등 역차별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다. 제약바이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다르게 다사다난 했던 2018년도의 정책 핫 이슈 5가지를 모아봤다.≫ 발사르탄 사
정부와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신약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지난 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KPAC(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의 부대행사로 마련한 ‘제4차 신약개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제약계 대표 및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내·외 제약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개방형혁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이 개방형 혁신으로 전환되
사노피가 아토피약 ‘듀픽센트’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를 필두로 건강한 삶의 동반로서의 새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젠자임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는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노피의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소개했다. 사노피는 지난 1957년 다국적 제약사 처음으로 한독약품과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 뒤 사노피 파스퇴르와 사노피-아벤티스, 젠자임을 각각 설립했다. 이어 2010년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가 출범 제약회사로서는 완전체를 이루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