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2024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실적 추정치(매출: 1조 7,055억원 / 영업이익: 1,295억원) 를 각각 1.4%, 16.6% 상회했다.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은 지난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영롱’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영롱은 지난 3월 ‘2024년 아시아 태평양 500대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서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기업의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2019년 10만 달러 이상, 2022년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조건을 충족한 1만 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하여 뚜렷한
한국바이오협회는 25일 특허청과 특허 심사에 대한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청의 특허심사 지원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의 임원 및 지식재산 부서장이 자리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처리기간 단축, 심사관 협의 등 제도적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한국아이큐비아(대표 정수용)는 당사의 국내 원외의약품 시장 분석을 위한 약국조제내역 조사 자료인 KNDA를 바탕으로 2월 하순부터 전개된 전공의 이탈이 원외의약품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에 따르면 3월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조제건수(-6.4%)와 조제금액(-3.9%)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을 의료기관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전공의 사직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상급종합병원은 KNDA 자료상에서도 조제건수(-13.3%) 기준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가 ‘암세포 살상력이 증가된 NK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게니움 고진옥 대표는 “최근 미국 FDA로 부터 인게니움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후보물질인 'IGNK001(젠글루셀)'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매우 기쁘다. IGNK001은 동종 말초혈액유래 NK세포치료제다. 그동안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진행된 젠
다인바이오(주)(대표이사 이제현)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식품용 효소인 베타아가라제(Dag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FDA가 운용하는 식품 소재의 최상위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다인바이오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베타아가라제(DagA)는 Dyne-NAO 제조공정에 필수 효소로 토양 미생물인 방선균으로부터 발견하여 산업용으로 적합하도록 균주 개량과 대량발효생산 공정을 확립하여 한국 식약처로부터 신규 식품첨가물(식품용
면역학 분야에서 애브비가 모든 평가기준에서 다른 경쟁기업을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인 줌알엑스(ZoomRx)가 의료전문가들에게 혁신과 환자중심성 등 속성을 기준으로 면역학 신약 개발사의 순위를 매겨달라고 요청해 분석한 것을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면역학 순위에서 대부분의 의료 전문가들은 각 카테고리 내 상위 3개 기업 중 하나로 애브비를 꼽아 줌알엑스의 평가기준에서 100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70점을 얻은 화이자였고 존슨앤존슨이 52점으로 3위에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식 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지식 재산 경영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영업비밀 등 지식 재산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의미하며, 특허청은 기술력 기반 지식 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지식 재산 경영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지식 재산 경영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 재산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트릭스가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및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에 대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양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이번 MOU 체결의 핵심내용은 메디트릭스가 개발중인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의 향후 출시와 마케팅 협력에 대한 것이다.메디트릭스는 27년간 우울증을 연구해 온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창업한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마인드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VR에 모션체
참약사 연구센터장이면서 고려대 약대 특임교수인 주경미 박사가 발표한 국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외로움 척도를 타당화 한 논문이 2024년 심리학회지에 실려 관심을 받고 있다.주박사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로움 척도인 DJGLS를 타당화하기 위하여 개발자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de Jong-Gierveld 교수로부터 허락을 받아 한국어로 번안하고 국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 한국판 외로움 척도는 한국정서와 고령자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외로움은 고독이나 소외와는 다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