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GreenGene F, 베록토코그알파)’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에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가 중국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린진에프’는 3세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GC녹십자가 세계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지난 2010년 출시한 제품이다.회사 측은 이 제품의 글로벌 개발 전략을 한차례
[팜뉴스=이권구 기자] GC녹십자가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 출하를 개시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제품명 : 휸타라제, ヒュンタラーゼ®脳室内注射液15mg)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시장 공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는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이 7% 선으로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R&D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제약사 절반 정도가 지난해 분기당 평균 R&D 투자규모 보다 올 1분기 규모가 더 낮아졌다. R&D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하는 제약사로서는 전략적 선택에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20일 팜뉴스는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20년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300억 원 이상 국내 주요제약사 44곳의 R&D 투
제약업계는 영업환경 악화와 경쟁 격화에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는 이를 돌파할 개선책이 연구개발(R&D) 투자라고 한목소리 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여전히 R&D 투자에 목마르다는 지적이다. 실제 제약사 10곳 중 4곳은 지난해 R&D 지출 비중이 낮춰졌다. 특히 영업이익이 급감한 중소제약사들은 R&D 비중이 3%를 넘기지 못한 채 제약사간 양극화 현상도 심화됐다. R&D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하는 제약사로서는 전략적 선택에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3일 팜뉴스는 사업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 55곳의 최
GC녹십자의 희귀질환 치료제 2종이 올해 하반기 거대 시장 중국에 첫 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가 외국기업에 배타적인 중국 시장에 25년 전 현지법인을 설립,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던 만큼 두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GC녹십자 홍콩법인의 기업공개(IPO)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GC녹십자는 지난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
우리나라 신약 개발의 갈길이 여전히 멀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커진 몸집에 비해 연구개발(R&D) 투자에 인색했기 때문이다. 실제 제약사 10곳 중 4곳은 올 들어 R&D 지출 비중을 낮췄다. 특히 일부 대형제약사와 중견제약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제약사들은 올해 R&D 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R&D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다는 업계의 낙관적이었던 진단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20일 팜뉴스는 3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 57곳의 최근 3년간(20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암 보조제 ‘뉴라펙’의 시판 허가를 시작으로 백신제제, 혈액제제에 이은 차세대 성장 동력인 바이오항암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항암보조제인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바이오항암제를 개발해 출시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은 녹십자가 개발한 주성분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조를 변경해 일정한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관하는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기준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 및 연구자에게는 선정 후 3년 이내에 새로운 국가연구개발 과제 신청 시 가산점 등 우대 혜택
녹십자가 상반기에 매출은 2.3%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20% 이상 감소했다. 녹십자가 29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2,064억 원을 시현함으로써 상반기에 3,85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2.3% 늘어난 실적. 또 영업이익은 2분기에 2,064억 원으로 1분기 대비 44.1% 급증했지만 전년 2분기 대비 8.6% 증가에 머물렀다. 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289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38.9% 증가한 167억
녹십자가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를 위한 미국 cGMP등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녹십자는 18일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해외 전문가를 초빙, 허일섭 녹십자 회장을 비롯 팀장이상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GMP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GMP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호주 씨어파마(SeerPharma)사 토니 로란드(Tony Rowland) 대표의 미국 FDA cGMP와 EU GMP의 요구사항 및 규정 등에 대해 강연이 있었다. Tony Rowland 대표는 특히 제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