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분석가들조차 서로 다른 매출 전망이 엇갈리면서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이 내놓고 있는 이 회사의 매출 전망치는 그 규모면에서 수천억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전망을 발표한 증권사들은 각 사별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을 2,245억원(전년동기대비 –52%), KB증권 3,800억원(-18%), 삼성증권 4,
시장형실거래가(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따른 약가인하가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제약사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저가구매로 인한 약가인하가 2012년부터 적용돼 제약사들의 매출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중외제약은 문전약국을 대상으로 10여개 자사 제너릭 의약품을 직거래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이렇게 되면 중외제약 의약품을 구입한 약국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내역을 보고하게 된다. 이는 약가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
탈크파동, 리베이트 약가인하 규제정책의 시행, 약가개선안 발표연기 등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을 지냈다. 2010년에도 여전히 정책적 불확실성은 남아있을 것이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강화에 따른 영업활동부진과 신제품 출시 둔화로 내수부문에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 다만, 2010년에는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수출과 R&D투자에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해 가 될 것으로 예상돼 해외부문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영업활동 위축ㆍ제너릭 출시품목 부재 2010년 주요 제약 외형성장 둔화예상 2009년 8월 1일부터 리베이트-약가 인하제도가
올해도 정부의 약가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지만 제약업계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판관비 감소 등으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증권의 정효진 연구원은 “2010년에는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에 영업활동이 위축되어 외형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판촉경쟁이 완화되고 판관비가 감소되어 이익성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2010년 상위 제약사 매출 성장률을 7.4%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제약사들의 대형 품목이 없는 2010년은 제약업계의 보리 고개가 될 것”이라며 “2011년에 특허
감기 등 경증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늘리겠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대해 일반약 시장이 현재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됐다.한화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15일 복지부의 건강보험보장성강화 계획에 대해 “병원 대신 일반약을 선택하는 환자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감기약 등 일반약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또한 배 애널리스트는 복지부의 이번 조치로 제약업계에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일반약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의 경우 그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복지부는 올 하반기부터 경증질환자의 본
대웅제약이 매출성장은 물론 영업, 경상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대웅제약이 6일 공시한 3분기 누적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이 2,911억원으로 17.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은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5%로 크게 증가했다.경상이익도 573억원, 당기순이익 409억원으로 각각 71.89%, 72.7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에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실적호조는 주요 매출 견인품목인 올메텍의 영호하 성장세 및 대부분의 원료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함에 따라 엔화약세에 인한 수혜
동아제약이 발기부전치료제의 해외특허를 계열사로 양도함에 따라 신약 글로벌화의 시발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화증권 기업분석팀 배기달 에널리스트는 동아제약 분석을 통해 이 같에 밝혔다.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DA-8159(발기부전 치료물질)의 해외 특허를 계열회사인 동아팜텍㈜에 양도함으로써 향후 미국에서 독자적인 임상을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동아제약의 특허권 양도는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소비자 소송 등의 리스크 부담을 완화시켰는데 이는 불가피한 선택이라 판단이라고 분석했다..이번에 해외 특허를 양도한 동아팜텍㈜은 동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출하지수와 도매판매액지수 및 소매 판매액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증권이 2004년 12월 의약품 관련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타산업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한다는 분석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의약품분야는 급격한 고령화 진전과 의약품 다소비 인구 급증 등의 요인으로 양호한 호름을 지속, 작년 12월 의약품 출하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5 증가한 142.8를 나타내 2001년 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의료업 서비스지수도 전월 대비 6.2%, 전년 동월대비
대화제약(대표 김수지)이 13일 코스닥 등록심의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위원회를 열고 대화제약 등 5개사의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승인했고 밝혔다. 1984년 1월 19일 출범한 대화제약은 1992년 10월 시흥시 시화공단내 KGMP공장을 준공, 첨단생산시설 및 품질관리시설을 갖추고 정제, 경질캅셀제, 연질캅셀제, 연고제, 주사제 등 190여 품목의 제품을 생산한다. 대화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 상품화한 항생제인 세파메칠정/캅셀을 비롯 임신진단기구인 아이캔테스트 HCG, 속효성 진경제인 후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정책이 제약산업의 위축은 물론 제약사간 차별화가 심화돼 상위권 제약사와 중·하위권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화증권은 12월 결산 제약 상자사들의 상반기 실적을 볼 때 상위 3개 제약사들의 영업이익 평균은 14.3%로 중소형 제약사 영업이익 증가율 0.9%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향후 의보재정 손실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새 제도 입안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저실거래로 대형 제약사에 비해 중소형 제약사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조만간 시행될 전망인 참고가격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