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크미와 김관호 교수가 협업해 기존의 달여 마시던 보약을 독자적인 한방처방으로 탈바꿈하고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외과적 효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전했다. 애스크미에서 선보이는 가미온경, 가미고본 등의 한방 콤플렉스를 포함한 유쓰세럼, 여성청결제, 남성 리부팅 미스트는 조선시대 왕실 의학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제품이다.경희대학교 한의학 김관호교수와 함께 동의보감 및 금궤요략 등 의서에 기재된 한약 처방을 기본으로 특허 조성물과 결합하여 단순히 마시기만 했던 한약을 피부에 바르는 제품으로 완성한 것이다.관계자는 “가미온경은 동의
Prologue카르니틴은 아미노산의 유도체로 지방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넘겨주어 지방 산화를 유도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활성화한다.카르니틴의 섭취는 소화기관의 운동성을 정상화한다. 1992년 발표된 논문은 카르니틴 결핍된 영아의 소화기계 운동장애를 카르니틴의 투여로 완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17년에는 혈액투석 환자들에게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소화기계 증상인 변비(소화기계 운동성 감소)가 카르니틴 결핍과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투석과정에서 카르니틴이 제거되어 혈액투석 환자
복지부가 오는 2015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해 한의약산업을 10조 원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침이나 뜸 표준치료기술 개발 등의 한의약 R&D에 3,412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만성질환 등에 대한 한방 선택의원제 도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정부 지원이 미흡했던 한의약 분야에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약 1조 99억 원을 투자해 한의약 산업을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시장을 10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선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 6월에 마련된 개정약사법에 의해 일반의약품의 판매제도가 크게 개선돼 오는 2009년부터 완전 실시된다. 새로운 판매제도에서는 리스크가 높은 일부 일반의약품을 제외, 신설된 ‘등록판매자’를 배치하면 약사가 없이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약사 부재로 고민해 온 드럭스토어는 종전보다 점포를 쉽게 개설할 수 있게 된 반면 편의점, 슈퍼 등 異業態도 의약품판매에 참여가 수월해 지는 등 일반의약품 판매 채널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판매제도 개선은 의약품을 리스크의 정도에 따라 第1類, 第2類, 第3類 등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오는 26일 아침 9시15분 CJ홈쇼핑 첫 방송을 시작으로 어린이 홍삼제품 ‘홍키통키’를 론칭하여 본격적으로 홍삼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다.함소아한의원의 오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홍키통키는 6년근 홍삼과 녹용을 비롯하여 5가지 식물혼합추출농축액, 나한과농축액, 벌꿀 등이 함유돼 있다. 포장은 쉐이프 파우치로 섭취 시 가위가 필요 없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무설탕, 무합성색소, 무합성감미료, 무합성보존료 등 4無원칙을 고수해 아이들이 맘 놓고 먹을 수 있게 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방의 대표적 처방인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처음으로 안전성(독성) 시험기준인 K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하다는 것이 검증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형주, www.kiom.re.kr)은 우리나라 한의원에서 보약과 관련 가장 많이 처방하는 ‘십전대보탕’을 KGLP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통해 안전성(독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십전대보탕이 체내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십전대보탕에 대한 안전성 평가는 한의사들이 처방한 후 투약하는 대표적 보약의 안전성과 관련, 환자들이
약사들에게 약국경영 활성화 관련 정보를 제공한 제2회 서울시약사대회가 막을 내렸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회 서울시약사학술대회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권태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약사학술제 두 돌을 맞아 약사직능의 학문적 축제로 발전했다”면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이 함께 연구한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영민 상근부회장도 축사에서 “약국 경영 활성화란 키를 잘 잡은 행사”라고 격려하고 “운
일본 한방제제 시장이 1,133억 엔대 규모를 구축한 것으로 집계됐다.일본한방생약제제협회가 후생노동성의 약사공업생산동태통계 연보를 집계한 결과 한방제제 등의 2004년 생산금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133억100만엔으로 나타났다.제제별로는 補中益氣湯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大聿中湯, 柴笭湯 순으로 집계됐다.집계에 따르면 생산약은 한방제제가 1,030억4,600만엔으로 전년 보다 1.9% 늘어났다. 생약은 46억9백만 엔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며 기타 생약처방 및 한방처방에 근거한 의약품은 56억4,600만 엔으로
전통 한방처방을 활용한 중풍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의료연구부 윤유식 박사는 전통 한의학을 근거로 뇌세포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중풍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한방처방은 목단피, 산수유 등 6종류의 한약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포 및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 프로토콜 등을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제출, 심의를 거쳐 중풍후유증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했다.연구진은 이 처방이 산소결핍 상태에서의 뇌세포 보호 및 활성산소 생성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