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자홀에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공중보건 위협인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질병관리청이 추진 중인 주요 간염 퇴치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와 B형ㆍC형 간염 조기 퇴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3부로 진행된 심포지엄 1부에서는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비롯한 질병관리청 주요 추진 정책과 더불어, ‘국외 바이러스 간염 퇴치 전략’이 소개됐다.2부에서는 ‘B형ㆍC형간염 코호트 연구 결과’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학회의 첫 진료지침서인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학회는 2020년 5월 학회 산하 표준진료 지침위원회를 신설하고 최우선 사업으로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1년간의 준비 끝에 발간하게 됐다.이번 진료지침서는 혈액투석 시 치료에 대한 핵심 질문 14개를 선별하고 각각의 질문에 대해 국제적인 최신 표준진료지침과 최신 의학적 근거들을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정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3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CP는 질환·수술별 진료순서, 치료시점, 진료행위 등에 대해 미리 정해 특정한 임상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결정을 도와주는 표준화된 진료지침이다.표준진료지침 경진대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의 C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CP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심평원은 사전에 접수된 13개 시범기관 CP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
보건복지부가 다양한 공공의료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한 표준진료지침(CP)을 개발해 확대해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을 개발해 시행에 나간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5~2016년까지 24개의 질환과 2017년 16개의 질환에 대한 추가 CP를 개발할 예정으로 개발된 CP는 ‘16년 구축한 ’공공의료 CP모니터링‘ 시스템 웹 사이트에 등록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표준진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9일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4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 의료진과 실무자, 공공병원의 CP 개발‧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CP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료의 효율성과 공공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사평가원은 접수된 CP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으며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사례별 발표 후 2차 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제1별관인 서울 서초구 소재 평화빌딩 10층에서 ‘2015년도 하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는 심사평가원 주최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일반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와 진료비 지불제도 등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입문·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12일 입문과정은 일반국민과 제약‧의료기기 산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비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공공의료포럼'이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공의료포럼은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의료분야 학계, 시․도 및 공공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여 공공의료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포럼은 크게 4개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공공보건의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및 관련 전문가 토론, 방청석 자유토론 등으
보건복지부가 5일 그간 미뤄왔던 의료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들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복지부와 의료계 간의 공방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복지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하고 있으며 몇몇 조항에 있어서는 의료계의 주장이 잘못됐기 때문에 개정(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러나 의협 등 의료계는 이날 발표한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며 6일 집단 휴진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의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모두 10개 조항.이중에서도
국립암센터를 항암제 임상시험의 동북아허브로 구축하는 등 암 정복을 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제2기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통해 임상시험 강화, 진단시약 개발, 항암제 개발 등 암 정복을 위한 임상 및 신약개발 계획(안)을 발표했다.우선 복지부는 우리나라를 항암제 임상시험의 동북아허브로 실현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암표준진료지침권고안’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또한 복지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예방ㆍ진료기술 개발을 위해 대부분 외국의 수입에 의존하던 암 진단시약을
올 하반기부터 진료비와 약품비 절감 일환으로 지출부문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단계적인 제도가 시행된다.복지부는 올 하반기 재정안정화 노력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5천억원의 이상의 흑자를 목표로 불필요한 진료비와 약품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우선 재정안정화를 위해 1천억원의 추경지원와 징수율 제고 등으로 재정수입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이어 진료비, 약품비를 절감해 지출부문에 존재했던 거품을 현저하게 낮추겠다는 방안이다.특히 진료비와 약품비를 줄이기 위한 계획으로 진료비 종합관리제를 시행하고 이에 따른 표준진료지침도 제정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