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간암신약의 미국 판매허가를 앞두고 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 NCCN은 미국에 있는 국립 암 센터나 연구소 등 32개 기관들이 연합한 단체로, 세계 전역의 전문의,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 지침서로 여겨지는 가이드라인 및 각종 의학저널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NCCN이 발행한 가이드라인은 질병의 예방과 진단부터 환자의 병기나 상황에 따라 어떤 약물이나 수술을 우선적으로 시행할지에 대한 세부 지침을 주고 있어 개발된 신약이 해당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
LG화학이 미용성형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간다. LG화학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에 참석, 연초 유럽향 수출을 시작한 ‘와이솔루션 720’을 포함해 기존 수출 제품인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등 3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LG화학은 '순수, 회복, 혁신, 만족' 4개의 키워드로 자체생산 히알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대표이사 박소연)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를 이스라엘에서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이은 13번째 특허다. 이로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세계 최초 췌장암 항체신약으로 개발 중인 PBP1510에 대한 독점권을 확대하고 개발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독점권을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PBP1510’은 스페인, 프랑스, 호주, 미국, 한국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보조금 지원 대상 품목(funded brand)에 선정됐다.뉴질랜드 Pharmac(의약품관리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을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에서 허쥬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 3년 6개월이며, 지원 금액은 허쥬마 150mg 바이알 1개당 100달러(NZD), 440mg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30일 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진출 전략을 밝혔다.내년부터 ▲미국 NGS 암검사서비스 런칭 ▲MGI사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엔젠바이오는 미국에서 CLIA랩 인수를 마무리하여 미국 의료 기관 대상으로 NGS 암 검사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현재 NGS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CLIA랩과 협상을 마무리 중이다. 인수 예정인 CLIA랩에서는 엔젠바이오 정밀진단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 Thai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 기반의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HEMEaccuTest™DNA (힘아큐테스트™디엔에이)’의 체외진단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태국의 의료기기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아세안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Statista가 발표한 ‘Market value of m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이사 유인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뉴메디칼과 덴탈 파우더(Dental Powder)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급 금액은 연간 최소 70억원 규모다.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는 덴탈 파우더 제품 리뉴오스와 ODM 제품을 리뉴메디칼에 공급하게 된다. 동종골 이식재는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뼈로, 동물로부터 채취한 이종골 이식재보다 수술 효율과 골 재생 효과가 우수해 주목받고 있다.셀루메드는 ▲조직은행 ▲의료기기 ▲성장인자 ▲mRNA백신 효소를 주력 사업으로 글로벌 바이
액체생검 분자 진단기업 젠큐릭스 동반진단 제품 '드롭플렉스'(Droplex) 6종이 튀르키예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튀르키예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허가를 받은 제품은 폐암(EGFR v2, cMET), 대장암(KRAS), 갑상선암(BRAF), 자궁내막암(POLE), 유방암(PIK3CA) 동반진단 제품으로 해당 제품들을 사용하면 암종에서 흔히 발견되는 돌연변이를 발견해 적절한 치료제를 빠르게 선정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PCR 기반으로, 기존 사용되는 Real-time-PCR 제품보다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 동반진단 검사가 UAE(아랍에미리트)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허가를 받은 제품은 갑상선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테스트 (Droplex BRAF Mutation Test)’다.회사 측에 따르면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 테스트는 갑상선암 치료에서 개별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 선택에 사용되는 검사로, 현존하는 진단기술 플랫폼 중 가장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PCR 기술을 사용해 정확도를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젠큐릭스는 지난 8월 폐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일본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유플라이마 판매허가를 받았다. 유플라이마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총 47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이번 허가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내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