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대 바이오파마 기업의 대다수가 매출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상위 13개 기업은 전년대비 10% 이상, 상위 4개 기업은 80% 이상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률 상위 톱 4개 기업은 바이오엔테크(3,834.4%), 모더나(2,199.1%), 화이자(95.2%),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89.1%) 순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내놓은 신규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보고서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경우 mRNA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 매출의 이익 분배가
암 정복이란 원대한 이상 아래 대부분의 메이저 제약사는 물론 중소 바이오제약사들도 합종연횡에 의한 임상연구 등을 진행하면서 종양학 부문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다양한 시도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지금까지의 통상적 항암요법인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에 이은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암 백신’을 새로이 추가하려는 야심 찬 계획이 있음은 물론 ‘암줄기세포 표적치료’라는 획기적 방식도 곧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항체-약물 결합 제제’에 대한 시
베링거일겔하임이 급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등 항암제 파이파라인에 대한 임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집중 치료 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aemia, AML) 환자에서 선택적이고 강력한 Plk억제제(polo-like kinase)인 볼라설팁(volasertib)을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투여하는 3상 임상 ‘POLO-AML-2’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급성 백혈병은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며, 그 가운데에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은 성인 환자에 있어 가장 치명적으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