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우제약(주) ‘리메신정’(테르비나핀염산염)과 ‘대우에페리손정’(에페리손염산염)에 각각 제조업무정지 1개월(2023. 8. 25. ~ 2023. 9. 24.) 처분을 14일자로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시판 전 GMP 평가 대상인 '리메신정', '대우에페리손정'에 대해 각각 허가.신고 변경일 이후 시판을 위해 최초로 제조한 의약품 출하승인 예정일 30일 전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해당 제품 제품정보를 보고하지 않아 처분을 받았다.
중국 NMPA(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화장품 중 ‘무피로신’ 등 19가지 성분에 대한 보충 검사방법을 발표했다.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중국 NMPA는 ▲무피로신을 포함한 5가지 성분 ▲타피나로프 성분 ▲비마토프로스트 등 5가지 성분 ▲엘루비올(Elubiol) 등 8가지 성분 등 모두 19개 성분의 보충 검사방법에 대해 공고했다.무피로신·푸시딘산·티모롤·테르비나핀·에리트로마이신 등은 유액·크림·액상(물) 화장품에서 무피로신 등 5가지 성분의 정성·정량 측정에 적용하게 된다.타피나로프 성분의 경우에는 유액과 크림 타입 화장품에서 해당
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처서(處暑)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최근에는 연이은 태풍 소식까지 겹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거나, 더욱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여름철에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에는 접촉피부염과 피부 진균 질환, 아토피피부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질환들의 주요 임상적인 특징과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분당차병원 피부과 신정우 교수는 지난 8월 24일에 삼아제약이 개최한 '리도멕스 L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최근 스페인 피부과 제약사 Almirall(알미랄)사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테르비나핀 네일라카’의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Almirall(알미랄)사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해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성분 Terbinafine(테르비나핀)은 손발톱 무좀 경구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gold standard(골드 스탠다드)로, 직접 손발톱에 도포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별도 사포질 없이 용기 뚜껑에 부착된 일체형 브러쉬를 이
동화약품은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르지오 원스는 치료 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아 치료 효과가 우수한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단 1회 사용만으로 번거로움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또 원스형 무좀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입구에 브러쉬를 장착했다. 브러쉬를 사용해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발가락 사이에 편리하게 바를 수 있어 가장 흔한 무좀 유형인 지간형과 수포형 무좀 등에 효과적이다. 라벤더향으로 산뜻한 사용감까지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동화약품 관계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은 덥고 습기가 많은 계절에 움직임이 활발해, 여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무좀은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 피부사상균이 감염돼 발생하는데 이중 가장 많은 것이 손발톱무좀이다. 손발톱무좀은 쉽게 완치되지 않아 환자 중 25~40%가 치료에 실패하고, 강한 전염성으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쉽게 옮길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가장 흔한 손발톱무좀의 경우에 손발톱의 옆과 바깥쪽에서 무좀이 시작해 손발톱이 흰색, 황갈색, 노란색 등으로 변하고 광택을 잃고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손발톱이 두꺼
짧았던 장마가 끝나고 30도가 넘는 폭염이 시작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습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월별 무좀 환자수 추이에 따르면 7월에 28만 3767명, 8월에 28만 915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와 무좀 치료제 라미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스콜, 뇌전증 치료제 테그레톨 시리즈 등 전문의약품 5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오는 8월 1일부터 유유제약은 국내 모든 병∙의원에 대한 라미실(Lamisil), 레스콜(Lescol), 테그레톨(Tegretol) 유통과 영업마케팅 등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하게 된다.라미실정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단일성분으로 족부백선,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손ㆍ발톱진균증에 처방되는 백선(무좀) 치료 전문의약품이다.레스콜엑스엘 서방
최근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여름철 하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는 ‘무좀’이다. 그러나 무좀은 통상적으로 재발 빈도가 높고, 전염성도 있는 질환이라 ‘난치병’으로 분류될 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다.다 치료한 줄 알았던 무좀, 재발하는 이유는? 통상적으로 무좀의 치료는 최소 2주, 증상이 지속된다면 3~4주까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무좀이 완치까지 도달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무좀 환자 스스로 약을 바르다가 조금만 호전되는 것 같으면 바로 치
[팜뉴스=이권구 기자] 한미약품이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다.특히 간편한 스프레이형이어서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감염 부위에 분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