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챔프 알러논은 세티리진염산염 성분의 국내 어린이 알러지약 최초로 5mL 스틱 파우치 형태를 선보여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 제품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기술력을 접목해 약의 쓴맛을 최소화
신신제약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LA313’의 제제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복용주기를 대폭 개선하면서도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차세대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치매와 함께 대표 중추신경계(CNS) 질환인 파킨슨병 개량신약 상용화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신신제약은 기존 치료제의 복용 주기를 최대 7일 1매로 늘릴 수 있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내달 중 치료 약물의 장시간 방출 여부를 확인하는 연구를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복용 주기 개선을 위한 ‘롱액팅’ 제제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신
휴온스메디텍이 남성의학 영역 필러 시장의 경쟁력을 높인다.(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디지털 자동주사기 전문기업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와 '아이젝 유로(i-JECT URO)' 출시에 따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아이젝 유로는 필러 주입과 국소 마취를 함께 시술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젝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아이젝은 남성 음경확대용 필러인 더블로필에 시린지를 장착해 전동식으로 정속, 정압으로 주입하는 기능과 호환되는 5cc 일회용 주사기를 활
눈과 코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신체부위로 꼽힌다.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인 생김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눈이나 코가 조금 달라지기만 해도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눈코성형을 선호한다.눈코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트렌드는 물론 얼굴의 조화로움까지 고려하는 디자인이 중요하다. 특히 트렌드에 따른 디자인의 차이도 있지만, 눈코성형에도 여러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쌍꺼풀 수술만 하더라도 절개 유무나 라인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이나 열, 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된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함량의 레티놀을 담을 수 있었다.또한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온코크로스는 '혈액 종양 내과 전문의' 김이랑 대표가 설립한 AI 신약 개발 기업이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 'RAPTOP AI’를 바탕으로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찾아내는 기술로 수많은 제약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2015년 6월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기술 특례 상장까지 바라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예열을 마친 셈이다. 그렇다면 온코크로스는 신약 개발을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수많은 제약사들이 적응증 확장을 위해
백내장은 노화가 주 원인이다. 보통 40세가 지나면 서서히 수정체 혼탁이 온다.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의 백내장 수술 환자 중 여성이 26만 190명, 남성이 19만 3,878명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여성에서 백내장의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나 에스트로겐 감소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그 밖에 근시, 당뇨병, 일광 노출, 흡연, 스테로이드 복용 등이 백내장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환자는 주의가 더 필요하다. 당뇨가 수정체부종과 혼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외선도 백내장을 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530억 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에서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이하 ‘EGFR-TKI’)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HK이노엔이 발표한 효력 결과에 따르면 ‘IN-119873’은 L858R 변이를 포함한 주요 약물 저항성 EGFR 내성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에서 우수한 효력을 보였으며, 뇌전이 모델에서 역시 뛰어
쎌바이오텍이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제품 개발 및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쎌바이오텍은 품질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환경 영향의 최소화,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