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위반 의사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봐주기식’ 처분 행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의사들이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진술서’에 어떤 내용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수차례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저질러 법원 판결까지 받고 ‘철면피’ 항변을 내놓았지만 복지부는 의사들의 사정을 봐주고 행정처분을 연기했다. 그 백태를 단독으로 공개한다.18일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리수술 등 각종 의료법 위반혐의로 자격정지‧면허취소 된 의사 수는 1,453명이다. 의사 자격 정지
정부는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료법인 설립요건을 엄격히 하고 특사경제도를 통해 행정조사 강화와 의료기관 회계 공시를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주요 원인이며, 낮은 의료서비스 질로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적발한 총 1,273개 사무장병원을 일반 의료기관과 비교분석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무장병원의 특징 및 위해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아울
美트럼프 당선인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중한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 만큼 제약업계 전문가들의 견해 또한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긍정적 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바이오 제약분야 정책 및 입법 대응과제를 위한 토론이 최도자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 공동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토론에서 긍정적 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존재하기에 업계 모두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황순욱 본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부분 단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저가 의약품 수입 지지와 고가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이 예상되며 제네릭 허가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지원이 제네릭 경쟁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된다”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바이오 제약분야 정책 및 입법 대응과제를 위한 토론이 최도자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 공동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바이오 제약업계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이상원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우리나라 제약산업 영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 의약품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