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정희재) 침구과 서병관 교수가 지난 4월 5일(금), 제52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병관 교수는 다양한 한의학 연구사업을 담당하면서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 산업화에 기여해왔다. 이번에는 ‘한의과 비급여 분류체계 개발사업’을 통해 한의과 의료행위 및 한약에 대한 분류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이번 분류체계를 통해 △한의과의 급여/비급여 행위자료 정리와 임상 적용방안 마련, △환자의 실질적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치료 등을 이용해 치료하는 의료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희귀 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이와 관련한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의해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치료도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1.8~3.1%에서만 MET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임상적 측면에서 표적치료제 필요성을 의심할 여지는 없다. MET 엑손14 결손 변이는 특징적으로 일반적인 비소세포폐암 보다 사망률이 3배 이상 높고, 면역항암제 치료에 낮은 반응을 보이며, 진단 후 5개월 이내 재발한다. 대부분 고령 환자다.효과와 안전성면에서 '효과가 좋다' '생존기간을 연장했다' 같은 추상적 단어도 필요없다. 머크가 개발한 텝메코(테포티닙)만 봐도 객관적반응률(ORR) 51.4%,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 18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7일 개원 21주년을 맞이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최초 개원한 이래 국내 관절 척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정진한 서초구 유일의 관절전문 병원이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출신의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들에게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은 데서 시작됐다. 5년 후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했다. 지난 2023년 또 한번의 확장이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세사랑병원은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
발바닥이 아프면 흔히 ‘족저근막염’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족저근막염이 원인이 아닌 경우도 많다. 발바닥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고, 통풍, 당뇨병, 혈관 이상, 척추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발바닥 통증 부위별 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아침에 심해지는 발바닥 뒤쪽 통증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어있는 족저근막에 자극이 지속되면서 일부 퇴행성 변화와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며 발생한다. 족저근막 자극은 선천
현대인들 중에서는 거북목 자세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거북목ㆍ 일자목 등 원래 건강한 상태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잘못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져 목 부위의 변형이 일어난 것이다.본래 목은 C자 형의 커브를 이루고 있는 것이 이상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TV, PC 모니터 등의 전자기기 화면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고개를 앞으로 쭉 뺀 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해 이 자세가 그대로 굳어져 체형의 변화가 발생하게 된 것.목이 C자형의 커브를 유지하지 못하고 거북목, 일자목 등의 자세를 유지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병의원 MSO 및 CRO 전문 기업인 벗앤벗과 자사의 뇌파진단기를 공동 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뇌파진단 장비인 마인드스캔(모델명: YEP-119B)은 와이브레인이 직접 개발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지금까지는 국내 정신과만을 대상으로 판매돼 왔다.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국내 신경과 등으로 마인드스캔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계약 조건은 양사 모두 마인드스캔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프로모션 진행 시에도 동일한 정책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23일 대한창상학회 주관의 국제창상학회인 ‘운드 미팅 2024(The Wound Meeting 2024)’에서 음압상처치료(NPWT)를 활용한 만성 및 급성 상처 솔루션을 주제로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밋 더 마스터는 척추, 상처 관리, 미용성형 분야와 접목해 학술 발표, 라이브 시연, 시술 노하우 등 다양한 임상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밋 더 마스터에는 시지바이오 제품을 활용한 상처 치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한국,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갑작스럽게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무리한 활동을 하다가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쿠션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다. 말랑말랑한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압력이 가해지면 디스크가 한쪽으로 밀려나게 되고, 이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나타나는 것이다.허리디스크의 주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국민 4명 중 한 명은 척추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과거 척추 질환은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상이 되며, 구부정한 자세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2030세대에서도 척추 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병되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 중 하나는 허리디스크이다. 흔히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이 병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