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는 지난 6일 개교 10주년을 맞아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도약: 대학원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부제목으로 1부 10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대학원이 걸어온길), 2부 명사특강(대학원이 나아갈 길), 3부 심포지엄(10년의 여정: 대학원생과 함께한 연구 발자취)의 순서로 진행됐다.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기부자, 국립
㈜퍼슨헬스케어(대표 김동진)는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타놀이티2%액 일회용 청색 프렙을 출시했다. 헥시타놀이티2%액 프렙은 2013년 허가 발매 후 10년 이상 의료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헥시타놀이티2%액을 일회용 어플리케이터로 제품화 한 것으로, 수술 전 환자 피부 소독, 주사기 바늘, 카테타 삽입 전 환자 피부 소독에 사용하며,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이하 CHG) 2%와 에탄올 72%가 주성분이다.헥시타놀이티2%액 프렙은 세계보건기구(WHO), 질병관리본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준비하라'는 모토를 가진 스카우트 대원들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해충과 싸워야 했다. 결국 최대 인원인 참여한 영국 대표단은 가장 먼저 새만금에서 철수하며 '폭염, 위생, 보건'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새만금 야영장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위험이 있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 '수막구균 수막염(Neisseria meningitidis; meningococcus)'이다.수막구균성 질환은 발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전(前)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이 임명(임기 3년)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석 이사장은 서울대 의
유아에게 접종하는 주사형 결핵예방 백신 공급을 막고 고가의 경피용 백신을 팔아 폭리를 취한 혐의로 기소된 백신 제조업체 임원과 법인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남기정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백신 대표 하모씨와 양벌 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한국백신·한국백신판매 법인에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함께 기소된 최모 전 한국백신 대표이사는 1심과 같이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배임수재 혐의만 일부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국내에서 폐렴구균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코로나19 이후 백신에 대한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중요성이 커지면서 예방 접종도 실제적 예방 데이터와 효과 근거로 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국내 의료진은 백신이 갖춰야 할 3요소를 가진 '프리베나13(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실제 효과가 국내 실정에서 적합하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12일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백신 효능과 안전성이 중요해지면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보인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예방 효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
(사)한국당뇨협회(이하 협회) 이명숙 전 사무국장(현재 이사)이 4월 7일 열린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올해로 51회를 맞은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명숙 이사는 다년간 제약업계 및 언론사에서 수행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10년 간 사무국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당시 부채로 허덕이던 협회 재정을 안정화하고, 당뇨인 건강 커뮤니티 ‘한마음 건강모임’을 활성화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당뇨교육캠프’를
대웅제약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ENHANCE-A)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확장판) 논문인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DOM 저널은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다. 2021년 인용지수(I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 연구팀이 비만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했을 때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을 높이는 요소이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기존 연구 중 체중 감량의 장, 단기 효과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이에 연구팀
디에스케이 자회사인 보툴리눔 독소제제 제조 전문기업 프로톡스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타입 A형(가칭 ‘프로톡신주’) 브라질 및 러시아 독점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국내 임상 1상 및 2상을 완료한 ‘프로톡신주’에 대해 개별국 임상 3상과 향후 현지 품목허가 취득을 위한 업무를 계약상대방과 공동 진행할 계획이며, 현지 임상 3상에 대한 비용은 현지 파트너사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 또, 현지 임상 3상 성공적 종료 및 품목허가 취득 후 최소 10년 간 브라질에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