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제약사 10곳 중 6곳의 내실이 전년 대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매출액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부진을 겪은 것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3분기 누계 전체 매출액은 24조 8211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 357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다만, 총 영업이익은 2조 4194억원으로 같은 기간(2조 4594억원
식약처가 사상 처음으로 '품목허가' 임상시험 현장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지난 5월 허가된 당뇨병약 '다파그린지정10/4밀리그램(성분: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글리메피리드)'이다. 식약처의 법령 및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GCP) 평가 결과, 진양제약(임상시험수탁기관: 디티앤씨알오)은 '중요 지적 사항 1건, 기타 2건"을 받았다.실사 대상 임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항당뇨병약물 복합제(JY302) 투여시와 JY302-R1과 JY302-R2 병용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 하기 위
올 상반기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외형 성장은 어느정도 이뤄냈으나 내실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어느정도 양호한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거의 늘지 않아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2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이번 상반기 총 매출액은 16조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150조 1098억원) 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거의
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
HK이노엔이 중견기업부에 해당하며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5월 2일자로 변경된다.또 휴온스글로벌과 대화제약은 중견기업부에 해당되며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되고, 안국약품과 진양제약은 우량 정기요건을 충족하며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된다.이와 함께 큐리언트와 오스템임플란트는 벤처 정기요건을 충족하며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되고, 젬벡스와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바뀐다.아울러 테라젠이텍스는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수젠텍과 제놀루션은 기술성장사업부에서
진양제약이 신기술사업 및 벤처기업 투자 · 관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진양제약은 22일 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신기술사업자, 창업자,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관리·운영 사업',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등 자회사 설립·경영 및 투자업무'를 추가하는 정관일부 변경 건을 통과시켰다. 회사는 총회서 지난해 매출 762억원, 영업익 111억원, 당기순익 123억원을 보고했다. 또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50원(총 배당금 16억원, 시가배당률 2.2%)을 의결했다.
진양제약(주)은 '다파글리플로진 및 글리메피리드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17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발명은 당뇨 치료제로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와 '설폰요소제'(Sulfonylureas) 병용투여 의약품을 최초로 단일투여 의약품(복합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당뇨 환자 복용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 회사는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과 아마릴정(글리메피리드) 복합제 최초 개발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당사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를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 성장이 둔화한 곳도 상당수일 뿐만 아니라 수익성 악화도 심화하면서 대형사들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팜뉴스가 2021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중소 상장 제약‧바이오사 43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매출액은 2조 6422억원으로 2020년 2조 3739억원 대비 1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대형‧중견 제약사들이 13%에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외형 성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양제약의 ‘씨록신정250밀리그램'(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1. 11. 8. ~ 2022. 2. 7.) 처분을 최근 내렸다.처분 사유는 ' 위탁자의 수탁자에 대한 관리책임 규정 위반'이다.
제약사들이 발사르탄 구상금 소송에서 다시 활시위를 당겼다. 법원이 제조물 책임을 근거로 건보공단의 손을 들었는데도 다수의 제약사가 항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제약사의 면책을 인정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들린다.지난달 26일 발사르탄 구상금 소송 1심에서 패소한 34개 제약사들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건보공단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SK케미칼, JW신약, JW중외제약, 휴온스, 환인제약, 건일제약, 국제약품, 구주제약, 광동제약,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