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며 관련 치료제(항히스타민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10정)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순위는 전달 대비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르텍 판매 증가는 봄이 시작되며 꽃가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천386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최대 실적을 올린 지오영그룹을 인수한다.22일 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한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1조 9500억원으로 인수 대상은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와 이희구 명예회장의 지분 6.76% 등 총 78.01%다. 조선혜 회장의 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MBK파트너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동기대비(4조2,295억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지오영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37대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이와 관련, 협회 회원사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협회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강화하여, 위상과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다.이를 통해, 실용적인 회무와 일하는 집행부의 기틀을 확보하고, 박호영 회장의 6대 회무기조에 부합하는 회무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선의 특징은 기본 회무에서 확장해 ▲중소도매 활성화 ▲지회와의 회무 연대성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미래 업계 변화에대한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GC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GC케어는 지난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김진태 대표이사는 IT, 금융, 유통
지오영이 희귀필수의약품,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이어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까지 전문 유통 영역을 확장한다.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지오영이 토털마케팅을 진행 중인 지르텍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지난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10정)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지르텍의 국내 총 판매량은 260만 2,848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219만 6,297개)과 비교해 18.5%가 증가한 수치다.국내 시장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약국용 항히스
약국 IT업무에 생성형 AI 서비스가 도입된다.지오영 그룹(회장 조선혜) 자회사인 국내 약국 의약품 결제시스템 1위 기업 크레소티(대표 박경애)가 인공지능기업 플루닛(대표 이경일)과 약국 AI상담센터 구축 외 인공지능 기반 혁신IT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약국 현장에 생성형 AI 서비스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크레소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AI 워크센터는 24시간 365일 업무가 가능한 AI담당자를 생성하는 생성 AI 서비스이다. 다양한 채널로 유입되는 대규모 상담에 대한 실시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3월 1일자로 시행되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차액 정산 진행을 의약품 종합유통 3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 약속을 받았다.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시행된 1차 대규모 약가 인하 당시 약국 및 유통에 엄청난 행정적 부담 및 혼선,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오는 3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제약사의 차액 정산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2차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에 대해서도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23대 회장에 백서기 회장이 선출됐다.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16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서 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백서기 두산약품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백서기 회장은 "업계 환경이 매우 어렵다 보니 회장으로 선출되었지만 묵직한 부담감이 앞선다. 다행히 최근 몇 년간 불협화음 없이 지회가 잘 운영되고 있고, 정부의 점검에도 한 곳의 회원사도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아직 우리업계는 많은 현안 앞에 놓여 있다. 계속 증가하는 도매업체와 줄어드는 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