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일명 ‘얀희다이어트약’과 ‘발기부전·조루증치료제’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한 누리집 43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접속 차단, 수사의뢰했다.식약처 조사 결과 얀희다이어트약은 국제우편으로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발기부전·조루증치료제는 밀수업자가 직접 국내 반입한 뒤 구매자에게 판매했다.(얀희다이어트약(Yanhee): 태국 소재 병원에서 한 달에 10kg까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기적의 약으로 광고·홍보되고 있으며, 질문지에 신체정보, 질병정보, 개인통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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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Dapoxetine HCL 성분의 조루 치료제 '프레야지정 30mg, 60mg'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현재 조루증치료에 Off Label로 처방되고 있는 제품은 SSRI계열의 항우울증 약제로, 조루증 치료에 FDA 승인 받지 않았으며, 2-3주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나타내는 단점이 있다. 반면 Dapoxetine HCL은 유일하게 FDA로부터 조루증에 적응증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대사 속도가 빨라 복용 후 1~3시간 이후 효과를 나타내며, 약물 반감기가 짧아 부작용이 적은 최적의 조
상위제약사는 물론 중소제약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확대하면서 타사 개발 기술이나 원료 등을 도입, 판매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계약내용을 준수하지 않아 법정다툼으로 비화되고 있다. 더욱이 제약사들이 외국으로부터 도입한 제품에는 계약 조건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국내 중소업체와의 계약에서는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로열티 지급을 장기간 미루는 등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산 신약을 판매하고 있는 A사는 이 신약을 개발한 업체에 제공키로 한 로열티를 수개월 동안 지불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업체가 A사를 계약
최근 제약업계가 어제의 적도 오늘의 동지로 만드는 소위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품목 제휴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중소 제약사 간의 연대가 새로운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제약사 품목을 판매하던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신약개발 한계에 봉착한 다국적제약이 유망한 국내사 품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또 국내 제약사간 판매제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국내 중견 제약기업인 A사가 다국적제약의 전립선비대증약, 발기부전치료제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제약의 천연물신약에 대한 국내 판권을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와 제약사들의 약가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소형 제약사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과 다른 특화된 성장 전략이 절실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제약사를 둘러싼 장기적인 영업환경의 악화로 인해 리스크가 상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특화된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제품군별, 유통시장별, 또는 공격적인 영업전략 등 생존차원의 차별화를 추진해 대형제약사와는 달리 제품별, 약효군별로 특화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국내 제약영업환경이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경쟁으로 변화되고 있다. 한 제
“우리 회사의 조주증 치료제는 회장님께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품목이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씨티바이오가 개발, 동일 성분으로 제조해 동아ST(네노마 정), 종근당(클로잭), 제일약품(컨덴시아), JW중외제약(줄리안) 등 제품명만 다른 조루증치료제 시장을 놓고 과연 이들 제약사 중 어느 회사가 영업에서 두각을 보일지 약계의 관심이 집중된 현재. 이들 제약사 중 한 회사는 회장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어 영업담당자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전언. 타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명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회장이 조루증치료제의 경우
[동아ST 김영철 차장ㆍ이규영 과장]올 여름 제약업계 이슈의 하나로 국내 제약사들의 조루증치료제 시장 진출을 꼽을 수 있다.이는 한국메나리니의 ‘프릴리지’가 유일한 조루증치료제였던 기존 시장에 국내 상위권 4개 제약사가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 8월 8일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용도변경 개량신약이면서 ‘프릴리지’에 이은 세계 두 번째 경구용 조루증치료제가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절차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 약품의 판권을 확보한 제약사들은 바로 동아ST(네노마 정), 종근당(클로잭), 제일약품(컨덴시아), JW중외제
올 상반기 신약은 5품목, 개량신약은 13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은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했으며 국내사들은 개량신약 분야에 집중했다.이는 식약처가 발간한 '2013년 상반기 의약품 심사 정보'를 통해 확인됐다.심사 정보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식약처 의약품 심사 및 허가는 전반적으로 '카나브플러스정'과 '보그메트정' 등 복합성분 의약품 개발이 두드러졌다.신약은 5개 품목, 자료제출 의약품은 67개 품목(개량신약 13개 품목 포함), 희귀의약품 14개 품목 등 총 86개 품목이 식약처 심사를 거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