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이 아래와 같이 신년사를 전했다. 건강보험 가족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다복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원하시는 모든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첫 해를 되돌아보니우리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국가적으로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와 공공기관 혁신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공단에는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지역보험료 사후정산제 도입,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등의 굵직한 제도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윤리경영 인식을 고취하고, 변화된 정책 등 최신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와 지난 17일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자율준수관리자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 약 43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부경복 TY법률
대한화장품협회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제 73회 정기 총회를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면으로 진행하고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 통과시켰다.예산은 31억5천700만 원으로 지난해 예산 31억9천50만 원보다 1.0%가 줄었다.항목별로는 △ 기획사업·교육훈련·홍보사업·업무협력사업·국제협력 등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전년대비 16.6% 늘어난 12억6천750만원이고 △ 관리비 15억3천450만 원(2.5% 증가) △ 적립금 1억5천500만 원(-39.5%) △ 예비비 2억 원(-42.9%) 등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 이하 ‘4차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4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의 주요의제는 ▲융복합 의료제품 규제 그레이존 해소 ▲도시지역 내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ICT활용 교통서비스 혁신 등이었다. 이번 해커톤에선 융복합 의료제품 규제 그레이존 해소에 관해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물품을 분류하고 전담기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기술의 신규성 및 복잡성이 높은 의료제품이 출시되면 그 특성을 고려한 유통경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합의
보건당국이 오는 8월부터 소아용 폐렴구균백신(PCV)의 공급방식을 총량구매ㆍ현물공급방식으로 전환을 기정사실화하고 백신 제조(수입)사 및 유통업체들과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하지만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모두 제도변화에 따른 부작용이 큰 만큼 자신들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정부는 의견조율 과정을 거쳤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관련업계와 공청회에 이어 간담회 등 회의만 계속 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4일에도 폐렴구균백신 제조(수입)업체와 백신유통업체들이 참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김동원)는 3일 오후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회원사 13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회원연수교육 및 임시총회를 열고 CSO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부울경 유통협회 김동원 회장은 “매일 급변하는 약업계의 시대의 요청은 제도 변화에 적응하고 정도경영과 투영경영을 요구하고 있어 각자 회사가 변화해야 업계 전체가 살아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CSO(판매대행)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와 기존 유통업계을 위협하고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비치고 있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3월 30일 전체회의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벌써 4개월째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장차관 인사청문회와 추경예산안 심의를 두고 여야간 대립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회의 입법기능이 재가동이 요원해지고 있다. 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 5월부터 1년여간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입법활동을 분석한 결과, 10일 현재 총 816개 법안이 발의돼 141개만이 가결됐다. 계류 법안은 675개에 달한다. 정부가 입법발의한 21개 법안과 결의안 2건을 제외하면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은 총 654개다. 이 가운
매년 6월 26일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이다. 국회는 지난 3월 30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켰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행사와 교육, 홍보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시한 것.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었다. 대한민국은 2016년 먀약 청정국 지위를 잃었다. UN이 정한 마약 청중국 기준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 20명 미만’인 1만2,000명을 초과해 1만4,000명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정부는 잃어버린 위상은 쉬쉬하고만 있다.
201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진출 성과 확대와 제약산업 위상강화’로 설정했던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 제도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내부적으로 생산 및 품질 관리・약가・마케팅 등 제약산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생산, 해외 진출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약가 및 조세 제도개선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산업육성 기조의 약가・조세 등 다양한 제도 개선안 도출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끈질긴 대정부 건의
내년 1월 1일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이 보험약가의 91% 미만으로 판매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기초수액제를 보유한 JW중외제약, CJ헬스케어 및 대한약품 간에 입찰시장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기초 수액제 등 퇴장방지약을 보험약가 대비 91% 이하로 판매가 적발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업무가 1차 1개월, 2차 3개월, 3차 6개월 간 정지되며 4차에는 허가가 취소된다. 문제는 기초수액제 일부 품목의 경우, 동일 성분 동일함량이 제약사별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어 입찰 시장에서 91% 기준을 준수하게 되면 보험약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