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종목에 들이치는 매서운 한파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가 수혜를 보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다만, 갑진년 새해 첫 달인 1월에 비해 지난 2월에는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록한 제약사들이 다수 존재하며 조사대상 전체 시가총액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 인근에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협회는 이날 ‘연탄은행’ 측에 취약 계층에 전달할 연탄 6천여장을 기탁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각 가정에 연탄을 날랐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조회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5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2023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협약식및 하반기 인보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청서 열린 이날 행사에 서울시유통협회는 박호영 회장과 정성천 병원분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측을 통해 한파취약계층 방한용 바지 250벌을 전달했다.박호영 회장은 전달식에서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소외계층 분들께 정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3
식약처가 최근 공개한 '2022년 품목허가 임상시험 실태조사'를 둘러싼 후폭풍이 상당하다. 제약사(CRO 등)가 품목허가를 위해 진행한 임상시험 과정에서 무작위 배정 해제, 중대한 이상사례 보고 누락 등 심각 사유가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약사 사회에서는 임상 대상자 안전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의견마저 들린다. 팜뉴스는 지난 23일 "실태조사 결과 코앞인데 K-임상은 빨간불" 제하 보도에서 식약처 품목허가 임상 실태조사 결과 제약사(의뢰자),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의 임상시험 진행 과정에서 상당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2월 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오영의 후원으로 방역용 마스크 20만장과 코로나 진단키트 1500세트도 별도로 전달했다.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대표적인 인보사업 중 하나로 매년 김장철에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조선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올해에도 협회는 지오영 본사 구내식당에서 지원 단체인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임직원등 30여명이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식약처가 의약품 허가 심사 수수료를 대폭 인상했는데도 관련 심사 인력 채용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수료 인상으로 허가심사 전문인력 확충해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식약처의 공언이 '허언'으로 드러난 셈이다. 본지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을 통해 단독 입수한 2023년도 '식약처 예산안 사업설명자료'를 통해 그 실상을 공개한다.식약처는 그동안 제약사를 대상으로 신약, 자료제출 의약품의 인허가 심사를 위해 일종의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바로 '의약품 인허가 수수료 등 수입대체경비'다. 수입대체경비는 식약처의 인허가 심사 인력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한성수, 노문종) 주식이 다시 거래된다코오롱티슈진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및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위원회 개최 결과, 주식 거래 재개(증권예탁증권 KDR 매매거래 재개)가 결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식 거래 중단 3년 5개월 만으로, 코오롱티슈진 주권은 25일부터 매매 거래가 재개된다.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세포 착오로 자발적으로 임상을 중단한 이후, 미국 FDA 임상 보류(Clinical Hold) 결정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K 주’가 한국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2019년 5월 코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적응증 세포유전자 신약 후보물질 ‘TG-C’ 기술이전 계약 상대방이 지난해 4월 계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Juniper Biologics Pte., Ltd.’(2020년 9월 4일 설립)에서 ‘Juniper Therapeutix Pte., Ltd’(2020년 10월 8일 설립)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새로운 계약 파트너는 퇴행성관절염 특화 바이오텍 기업 ’Juniper Biologics Pte., Ltd’ 자매 회사다.회사는 계약 파트너 변경과 관련, “ 당사와 Juniper Biologics Pte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2022년 첫 성적표가 속속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앞서 상위 대형 제약사들과 마찬가지로 중견·중소 제약사들 역시 외형과 수익성 면에서 모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그간 중견·중소 업체들은 외형 성장엔 성공했더라도 수익성 면에서는 부진을 겪으면서 상위 업체들과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이번 1분기에는 덩치 키우기는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이뤘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중견·중소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32곳의 2022년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이 바이오사업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싱가포르 주니퍼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라만싱, Ramandeep Singh)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인보사)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총 7234억원(약 5억8718만 달러) 규모로 반환 의무없는 계약금 150억원(약 1218만달러)과 단계별 판매 마일스톤 약 7084억원(5억7500만 달러)을 포함한 금액이다.싱가포르 바이오기업으로, 골관절염 및 항암제 분야에 특화된 치료개발과 유통에 집중하고 있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