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은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에이프릴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절차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기업공개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HuDVFab’ 기술 및 재조합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 ‘SAFA’ 기술을 조합해 종양, 자가면역질환, 염증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는 시리즈C로 25O억 원 규모 보통주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에이프릴바이오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증권에 이어 KTB 네트워크, DS자산운용, 프리미어파트너스, NH투자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보통주에는 투자 손실을 제어할 장치가 없어 바이오 기업 보통주 투자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능력에 신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영업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기대 이상의 1분기 성적표를 받아낸 것인데, 코로나19 사태에 당뇨·고혈압약 등이 장기처방이 이뤄지면서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상승 분위기는 2분기에도 이어지겠지만 코로나19 파장이 2분기에 반영될 경우 전체적인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분기 영업 외 부분에서 손실이 많이 늘어난 까닭에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은 대폭 줄어들었다. 영업실적 선방에 안도하기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지만, 전일 대비 증가율은 소폭 감소하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대형 확진 요인이 없을 시 신규 확진자 수 역시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국내 주가도 이 같은 추세가 안정적으로 지속할 경우 코로나19 파장에서 벗어나 향후 점진적 상승이 기대된다.반면, 앞으로 발표될 2월 경제지표가 악화했을 것이라는 점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가고 있는 점, 단기적 상승에 따른 매물 압박은 주초 하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역시 주초 하락 숨 고르기 이후 상
제약사를 대상으로 증권사들이 내놓고 있는 투자보고서가 시장 참여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보고서상에 등장하는 목표주가가 기관별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어느 쪽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특히 일부 증권사들의 저조한 적중률은 주가를 출렁이게 하는 ‘주범’이라는 핀잔 섞인 목소리마저 들리고 있다.본지는 심층분석 제 2편으로 지난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에 대한 증권사별 ‘목표주가 변동치’를 분석하고, 실제 주가 흐름과 어느 정도 일치했는지 검증했다.금감원 ‘목표주가 괴리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분석가들조차 서로 다른 매출 전망이 엇갈리면서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이 내놓고 있는 이 회사의 매출 전망치는 그 규모면에서 수천억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전망을 발표한 증권사들은 각 사별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을 2,245억원(전년동기대비 –52%), KB증권 3,800억원(-18%), 삼성증권 4,
대웅제약의 주가가 대형 도입 품목들의 향방에 따라 요동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바 ‘올메사르탄 파동’과 관련해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이 제제가 앞서 제기된 ‘품목허가 취하’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 4월 초, 지난해 7월부터 9개월간 지루하게 이어온 박스권 흐름을 탈피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선 지난해 한미약품, 올해 초 종근당에 이어 상위 제약사 중 세 번째 상승 주자로 바통을 이어받았다는 진단도 나왔다. 표면적으로는 대
잠시 숨을 고르던 제약주들이 다시 상승 시동을 걸리면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JW중외제약, 삼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미약품(+9.60%), 유한양행(+1.34%)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JW중외제약은 식약처로부터 당뇨병 치료제 ‘가르렛정’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14.87% 오른 35,15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아나글립틴’성분의 ‘가드렛정’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DDP-4억제제로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