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은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 암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지니어스 테라퓨틱스(Geneos Therapeutics, 이하 지니어스)’ 시리즈A2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에쓰씨엔지니어링은 자회사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기반 관절연골 재생치료 분야에 이어 유력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바이오 신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투자는 스웨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리 인베스트’의 주도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을 포함한 ‘한국투자파트너스’,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COVID19 및 포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신·변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연구 개발 협약 '팬데믹 사이언스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현지 시각으로 26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와 옥스퍼드대학교 루이스 리처드슨(Louise Richardson) 부총장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향후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임종윤 대표는 “아직 많은 국가들 기초적인 백신 공급 문제와 더불어 팬데믹이
영국의 바이오팜 옥스퍼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는 캔서롭을 대표해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영국 Oxford University Innovation(OUI) 프레스센터를 통해 밝혔다.옥스퍼드 백메딕스 윌리엄 핀치(William Finch) 최고경영자(CEO)는 " 우리 주력 암 백신인 OVM-200을 임상 1상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기에 임종윤 대표를 이사회에 모시게 돼 기쁘다. 임종윤 대표는 면역학과 약물개발에 특별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한국에서 다년간 생명공학 분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적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백신 특허권 보호는 공급 장벽으로 볼 수 없고, 글로벌 공동체 차원에서 균형적으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공평한 공급확대 등을 위해 지난 5월 인도, 남아공과 아프리카 그룹,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 그룹 등 62개국 WTO 회원국이 함께 코로나19 백신 등에 대한 TRIPS 상의 지재권 보호의무 면제를 요청하는 수정안을 WTO에 제출했다
GC녹십자가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에 합의한 가운데 CEPI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아온 글로벌 제약사들을 향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모더나, 노바벡스 등이 향후 GC 녹십자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경우 아시아 시장 수요를 ‘싹쓸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2일 오전 업계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GC녹십자가 최근 국제민간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5억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이상 생산하는 데 합의한 것. 코로나19 백신 위
IPO 시장 최대 ‘대어(大漁)’였던 SK바이오팜이 2일 유가증권시장에 화려한 데뷔를 하며 코로나19로 가라앉았던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양새다. 청약 증거금 환불에 따른 ‘반사 효과’를 본 기업이 나타나는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공모절차 돌입 시점을 앞당기는 회사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중추신경 관련 신약을 개발한 SK바이오팜은 지난 23∼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경쟁률 323대 1과 청약 증거금 31조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흥미로운 점은 SK바이오팜의 높은 경쟁률로 청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의 코로나2차 확산에 따른 우려가 반영돼 주초 하락이 전망된다. 하지만 떨어지면 사겠다고 대기하고 있는 시장 참여자들도 많아 증시 변동 폭은 커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급등하면 매도해 차익을 얻고 급락하면 매수해 차익을 얻는 박스권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코스피와는 다르게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지난 주에도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주들이 약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치료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 주 강세 흐름이 주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다 미국 5월 실업률도 우려와는 달리 호지표로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쉼 없이 올라온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수와 실물경기의 큰 괴리 격차도 국내외 전문가들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경계감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국내 증시는 전주 종합주가지수 2000선을 뚫고 수직으로 올라가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는 전문가들조차 예상치 못한 급등세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2000선 탈환을 두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공방전을 벌이며 힘겨루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만약 미국과 중국의 갈등 폭이 예상을 넘어 심각한 단계로 가면 하락 조정 양상에 무게 중심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진단키트주 등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신약개발 관련주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국내 증시는 지난주 종합주가지수 2000선을 회복했다가 약간 하락해 거래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들의 실적 확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1상 임상에서 임상 참가자 모두에서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되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기업 중 1차 임상 결과를 내놓은 것은 모더나가 최초이다.모더나는 임상에서 18-55세의 45명 참가자를 3그룹으로 분류하고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인 mRNA-1273을 25㎍, 100㎍, 250㎍ 용량으로 투여했다. 투여방식은 28일 간격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팔 윗부분에 주사를 맞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결과, 백신 투여후 2주 지난 시점에서 25㎍ 투여군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