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심평원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해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8개 항목)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왔다.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본·지원간 심사 일관성을 높이고 요양기관 종별 진료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특히, 올해는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와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 항목을 최종 확정했다.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부족한 응급전문의 및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 해결 방안으로 일정 수준의 수가보상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식 보조금 확대 지급 방안 등 응급시스템의 지속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최근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용역 보고서를 발간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수가와 체계적인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행 응급의료 수가는 내원환자수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수가체계 자체가 결함 요소를 갖고 있으며 지역적 특색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어
복지부가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의 응급비 과다 청구건과 관련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종플루 거점병원은 '별도 진료공간'을 응급실에 실치하고 있어 응급의료관리료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신종플루 환자에게 부과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간시간대 가벼운 감기증상 환자까지 일괄적으로 부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 하지만 복지부는 이미 청구하거나 받은 '응급의료관리료'에 대한 법적 해석이나 행정절차 등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병원 등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신
오는 7월부터 직원이 1,000명 이상인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주40시간 근무제(주5일제)가 도입됨에 따라 현재까지 제도변화에 따른 수가 보전책이 없어 병원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병원계에 따르면 주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 토요일 임금에 대한 무급 산정원칙에 따라 대체인력 증원, 각종 수당 추가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등 병원 관리운영비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진료수익 감소 부분에서는 토요일 외래진료가 응급실로 전환돼 응급실 이용환자수 증가와 토요일 외래환자 감소 및 토요일을 전·후로 한 병상가동율 감소 등이 예상되는
본인 부담액 보상금 지급기준이 월 120만원으로 조정되는 한편 요양급여일수 상한을 초과한 경우 그 초과된 비용을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은 자의 본인부담액이 과다한 자에게 지급하는 본인부담액보상금의 지급기준 금액을 매 30일 동안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서 1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조정했다.또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기준인 부과표준소득의 산정요소중 자동차에 대하여는 장애인이 소
보건복지부는 의료계가 11일부터 전면 폐업에 돌입함에 따라 대학병원의 국방부의 협조를 통해 국·공립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사를 지원해 응급진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비수련병원 및 폐업에 불참하는 의원중심으로 외래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강화키로했다.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의료계의 전면폐업을 실시하고 대학병원 교수들까지 외래진료 중단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대학병원이나 수련병원의 경우에는 응급실 진료 위주로 축소진료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 외래환자의 경우에는 비수련병원, 진료중인 의원,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전면 실시와 관련, 의료취약 시간대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에 대해 진료업무에 원할을 기하고자, 약사법 제2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 의사, 치과의사가 직접 조제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범위를 확대 적용, 시행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심야시간 응급실 방문환자에 대한 의약분업 시행지침을 통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심야시간(22:00∼06:00)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의사가 직접 의약품을 조제토록했다.복지부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판단할 때 환자의 증상이 응급의료에 관한법률에 의한 응급증상 외에 응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