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은 돼지 신장을 이식한 원숭이가 221일 생존 기록을 달성하며 관련 실험이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국내 최장 기록이었던 114일보다 두 배 가량 생존 일수가 늘어난 것이다.옵티팜 관계자는 “ 돼지 신장을 이식한 영장류는 크레아티닌(Creatinine)이나 BUN(Blood urea nitrogen; 혈액 요소 질소), 염증 등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관련 지표가 정상 범위에서 유지되었고 폐사 전까지 섭식과 활력이 안정적이었다”며 “200일 전후부터 관련 수치들이 급격히 상승하는 흐름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과 돼지써코바이러스 (Porcine Circovirus, 이하 PCV) 관련 2차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옵티팜은 앞서 2020년 PCV2b 백신 후보물질을 녹십자수의약품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에는 2b의 생산성을 2배가량 향상하는 기술과 변이로 인해 최근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2d 백신 후보 물질이 대상이다. 계약 체결에 따라 옵티팜은 기술료와 제품 상용화 시 매출액 대비 일정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옵티팜에 따르면 동물 질병 진단센터가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국내 이종 장기 이식 새 지평을 열었다. 회사는 돼지 신장 이식 원숭이가 182일째 생존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31일 밝혔다.국제이종장기학회(IXA, International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80일은 이종 장기 이식에서 기준점으로 꼽힌다. 각막과 췌도 같은 이종 세포 및 조직 이식 경우 인체 임상에 들어갈 수 있는 생존 일수기 때문이다. 아직 신장이나 간 등 고형 장기 임상 가이드라인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근 인수를 결정한 에빅스젠 신임 경영진을 내정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지분 약 63%를 인수 결정한 에빅스젠은 안구건조증,황반변성 등 안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신약개발기업이다.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빅스젠 대표이사에는 디엑스앤브이엑스 한성준 전무가 내정됐으며, 사내이사들도 신약개발 전문인력 중심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신임 경영진은 다음달 6월 중 에빅스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한성준 대표이사 내정자는 파리6대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박사 및 미국국립보건원 박사
올릭스는 지난 2013년 휴젤과 체결한 비대흉터치료제 ‘OLX101A’ 아시아 지역 대상 기술이전계약을 휴젤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해지하고 해당 기술 및 권리를 모두 반환 받기로 양사 합의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와 관련 휴젤은 " 2013년 11월 올릭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비대흉터 치료제(BMT101)에 대한 국내임상 진행 및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당사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이번 기술이전 계약 해지 결정과 함께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한편 올릭스는 지난달 OLX101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5년에 걸쳐 총 38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제1과제인 ‘이종 고형장기 기술개발‘에 185억원, 제2과제인 ’이종 세포 및 장기(조직)의 임상 가능성 검증기술개발’에 195억원의 연구비가 각각 배정된다.옵티팜은 두 과제에 모두 이름을 올려 정부출연금 46억 원과 민간부담금을 합쳐 연구비 총 61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총괄연구개발기관을 맡은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김춘학)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 이종 간이식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제넨바이오는 정부출연금 82.5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대상 과제'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제에는 ㈜옵티팜(제2주관과제), 삼성서울병원(제3주관과제), 연세대학교(제4주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그룹 내 계열사인 이지바이오(대표이사 황일환)와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연구개발, 기술,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지바이오 사료첨가제 통합브랜드인 패스웨이인터미디에이츠(Pathway Intermediates)를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옵티팜은 지난해 20억원을 투자해 사료첨가제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시운전 작업을 마쳤다. 사업 확장을 위한 하드웨어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국책연구과제명은 '형질전환돼지 기반 수혈가능 이종적혈구제제 기술개발'이다. 이종장기 원료동물인 형질전환돼지를 활용해 만성적인 혈액 부족과 전쟁, 테러 등 전시수혈용 혈액 수요에 대응하는 수혈 대체용 이종적혈구제제(인공혈액)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옵티팜이 주관기관을 맡고 안전성평가연구소(KIT), 한림대학교, 가천대학교, 충남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올해 7월부터 2단계로 나누어 최대 6년에 걸쳐 이뤄지며, 국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