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필두로 신약 개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한양행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운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개했다. 기존에 구사하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얀센과 파트너십을 통해 단계별 핵심 포인트를 학습해 내재화한 것이다. 유한양행의 임효영 임상의학본부장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3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에서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팜뉴스가 임 본부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 초기물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ESG 등급 ‘A+’를 획득한 기업은 1곳, ‘A’를 획득한 기업은 7곳으로 나타났다. 또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취약을 의미하는 ‘D’에 해당됐다.한국ESG기준원(원장 심인숙, 이하 KCG )이 국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7일 공표(올해는 상장회사 987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비상장 금융회사 62사에대해서는 지배구조만 평가)한 2023년도 ESG 등급(ESG 통합 등급)에 따르면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19개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포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윤태영)과 아델(대표 윤승용)이 미국 FDA으로부터 공동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ADEL-Y01 임상1a/1b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미국에서 진행될 이번 임상시험은 정상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ADEL-Y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1a상에서는 정상인 40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 single ascending dose)이 진행 될 예정이고, 1b상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인한 인지장애 환자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주식시장을 휩쓸었던 2차전지 열풍 이후 다음 주도주 자리를 놓고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이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까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당초 2차전지 과열이 끝나면 쏠림 현상 역시 해소되면서 제약바이오주에 자금 유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난 8월에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 시가총액이 4조원 넘게 증발하며 부진을 기록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164곳의 2023년 8월 주가 상승률과 시가총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올랐
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
오스코텍은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DEL-Y01' 임상 1a/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16일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임상시험 명칭은 'First in Human, Phase Ia/Ib study for safety, tolerability, pharmacokinetics, and clinical activity evaluation of ADEL-Y01 in healthy participants and in participa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due to Alzh
국내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기나긴 부진을 끝내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꿈틀대는 모양새다. 주요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대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빠르게 발표하며 투심을 자극한 것에 더해 시장 상황도 우호적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차전지' 열풍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탓에, 해당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되면 그간 소외됐던 바이오 섹터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164곳의
“지난해에 이어 스타인테크 시즌을 통해 젊은 바이오 기업들 기술을 공식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창업 초기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준비가 탄탄한 팀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와 시너지가 있을 파트너를 찾게 돼 기대가 큽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멘토단장)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가 주최한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파이널 라운드가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은 더컴퍼니즈와 법무법인 디라이트,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했다.심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TOP5가 선정됐다.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올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총22개 팀 중, 5개 팀이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을 통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시즌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진척을 이루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합해야 한다”며 “스타인테크 바이오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윤태영)은 세비도플레닙 임상2상 연구결과가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2023)에 제출된 최신임상연구 (last-breaking abstract) 가운데 Top5로 채택돼 학회 마지막날인 현지시각 11일 오전 이번 학회 메인 행사장인 페스탈(Festhalle)홀에서 구두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유럽혈액학회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됐다.학회에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 구두발표를 통해 세비도플레닙 면역혈소판감소증 임상2상 분석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