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은 지난 4월 13일(토)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젊은 여성암 TRC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젊은 여성암 생존자의 삶의 질 평가와 맞춤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치료 후 코호트 구축(TRC)’이다. 이번 주제와 관련해 ‘암생존자 중심 Ecosystem 구축(Trial-Ready-Cohort, 임상연구준비코호트)’의 1세부 연구 과제(총괄연구책임자 김재원)가
우리나라 전체 여성암 중 발병률 1위는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 안에 머무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악성 종양인 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조기에 발견을 할 경우 예후가 좋고 생존율이 높지만, 질환이 진행되고 난 이후 발견이 되면 다른 장기로도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사망에 이를 수 있다.유방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위험 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확인된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절주, 금연,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GSK가 항암플레이어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2015년 항암사업부를 매각할 당시 더 이상 항암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노바티스에 항종양 부문을 넘기고 백신 사업을 들여와 성공적인 날을 보냈다. 그러나 항암 치료 영역에서 완전히 발을 뺀 것이 아니었다. 기초적인 R&D 역량을 유지하며 언제든 항암 분야로 돌아올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었다.2018년 GSK는 깜짝 발표를 했다. 51억달러(약 5조 8000억원)에 종양학 전문 바이오기업 테사로를 인수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주최하고 휴모스트 녹원(대표 장원보)이 주관한 ‘항암치료로 인한 외모변화 예방 및 치료 최신동향’ 세미나가 지난 14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 기간에 코엑스 327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항암 치료 중 겪는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되짚고 이중 정신적인 충격이 가장 큰 탈모 부작용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 암 환자 치료 중 다른 부작용들은 해결할 수 있는 약이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는 반면 탈모는 해결 방법이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항암치
여성암 전문 기업 '엔티엘헬스케어'가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이뮤니스바이오’와 오랜 연구 개발 끝에 NK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여성 청결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NK세포는 바이러스와 세균, 암세포를 제거하는 선천면역세포로, 감염과 비정상적인 세포만을 선별하여 없애기 때문에 ‘자연 살해세포'라고 불리기도 한다.NK세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스트레스, 흡연, 불규칙한 생활 습관, 새로운 바이러스 등, 다양한 유해 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천개의 이상세포로부터 면역력을 유지시켜 주는 면역시스템의 핵심이다. NK세포의 활성도가 저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지난해 1년 간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지난 18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1,036건을 달성해 역대 최고 치료성과를 기록한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2009년 3월 개원한 이래 국내 여성암 발생 1위인 유방암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국
10대 청소년기는 2차 성징을 통해 신체, 심리적인 변화가 급격히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 생식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초경을 시작하고 1~2년 간은 호르몬 분비가 비교적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생리 주기나 양의 변화도 상당히 심하다. 어느 정도의 불규칙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초경 2~3년이 넘어가도록 생리주기, 양 등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초음파 검사나 여성호르몬 검사 등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3회 이상 연속으로 생리 주기가 맞지 않거나 1년 중 생리를 4회 미만으로 했다면 반드시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4일,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비뇨기병원의 확장에 발맞춰 본관 2층에 위치한 병리과를 새단장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해 11월, 병리과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병리과 업무는 그대로 유지한 채 6개 구간으로 나눠 차례로 확장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월 9일, 6개월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병리검사실과 판독실이 확장됐으며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성순희 이대목동병원 병리과장은 “병리과 새단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갖춰졌다”며
인본병원 파주점이 지역 의료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내과 전문의 송용근 원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송용근 원장은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명지병원, 성민병원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송 원장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인본병원 파주점의 내과·검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밀하고 정확한 검진 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인본병원 파주점은 이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5대암검진, 여성암, 국가건강검진, 직장인검진 등의 다양한 진료 서
국립암센터는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Pink for Us’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는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의료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서 전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국립암센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유방암 환우 10명을 캠페인 참가자로 선정하고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유방암 예방의 상징인 핑크색의 모자를 착용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 및 영상은 국립암센터 뉴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