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지난 6일 새내기약사 및 2~3년차 사회초년 약사 대상 ‘2024년도 새내기약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젊은 약사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권영희 회장은 “약사는 대면 투약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최고의 약물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료 전문가”라며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자로서 건강과 관련 모든 영역에서 약사의 상담은 일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가 새내기약사와 2~3년차 사회초년 약사 대상으로 ‘2024년도 새내기약사 세미나’를 개최 한다.이번 교육은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오는 2월 4일 오후1시30분~6시30분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참가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주요 세미나 내용은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노수진 총무이사) ▶공직약사가 뭐예요(유희정
병원의 폐업, 이전으로 약국 권리금과 잔여 기간 월 차임료 지불 갈등으로 난처한 상황을 겪는 약사가 적지 않다. 이 경우 임대차 특약이 중요하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병원의 존재 여부가 약국 임대차 계약 체결에 중요한 부분이었음을 입증하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차료 차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판결이 나왔다.1일 팜뉴스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제27민사부는 지난 10월 원고 A약사가 상가건물 주인인 피고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 등에서 원고로부터 부동산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피고가 임대차 보증금 등 84
건물 내 임차 약국과 권리금 소송을 벌인 건물주가 해당 약사와 약국장을 면허대여로 고발한 사건이 확인됐다. 그런데 해당 약국이 나간 자리에는 건물주 며느리가 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정한 약국 임대차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개국 약사라면 관련 약사법을 챙겨야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14일 팜뉴스 취재 결과, 약사 면허대여 사건 1·2심 모두 임차 약국 승소로 끝난 가운데 검찰이 상고하며 대법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지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소송이 주목받는 것은 약사법 개정 이후 적용된 첫 면대 사건으로 보여지면서다.지난 2015
병원과 약국, 브로커·건물 분양대행사가 임차료 외 처방전 대가로 지원금 명목의 별도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에 철퇴를 가할 수 있을까.최근 국회는 자진신고자는 형을 감면·면제하고 담합 행위에 따른 허가 등록 취소 등 처분 사유를 명시한 약사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사법과 달리 병원 개설 여부와 상관없이 금전을 요구하거나 주고 받는 행위만으로도 처벌하는 내용이 담겨 업계 관심이 쏠려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약사법 제24조 등 일부를 개정하고 새로운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병원과
"한약사 운영하는 약국, 벽 뒤에 숨은 자격증 보고 진짜 약사가 운영하는지 잘 봐라." 부산에 거주하는 약사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다. 이 약사는 면허범위에 따른 의약품 판매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과 웹툰 링크를 올렸고, 이 글을 본 한약사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 아니며 업무방해 혐의를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했다. 약사법에 따른 면허범위를 사실대로 적시했다고 본 것이다.팜뉴스 취재결과 지난 1월 부산남부경찰서는 이같은 글과 웹툰을 남긴 A약사를 대상으로 B한약사가 제기
반려인구의 꾸준한 증가를 반영하듯 최근 당근마켓, 번개장터와 같은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동물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장난감과 같은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자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려동물 물품의 거래에 대해 직접적으로 규율하는 법령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어서 이용자들은 아직 거래불가품목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호 칼럼에서는 과연 이러한 물품들의 경우에도 중고거래가 가능한 것인지 여부 및 관련된 법적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동물의약품동물의약품은 중고거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지난 20일,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와 '티몬' 등에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및 구매 근절을 위한 협조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근 약본부는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모니터링 결과, 위메프, 티몬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감기약, 멀미약, 진통제 등 외국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공문을 통해 해당 업체에 현행 약사법 제44조, 제50조 등을 근거로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판매 및 구매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심각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동물병원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정)은 일부 약국과 동물병원에서 약사법 위반 의혹이 강력히 의심된다며 고질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영석 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약국개설자가 작성해야 하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분석한 결과 약국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공급한 동물병원은 연평균 2,341개소인 것
동물병원에서의 마악류 불법사용 및 오남용 위험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실시간 재고 파악과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 필요성이 제기됐다.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 제11조 4항에 따른 마약류 취급의 보고에 대한 예외적용과 관련한 마약류 오남용 및 관리의 문제 발생 가능성 검토를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인 의원은 "현재 수의사가 동물을 진료하기 위해 병원 내에서 투약을 완료한 경우 동물 소유자의 오남용 위험성은 적을 수 있으나 미기록하여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