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혈중 응고인자 활성도 1% 미만의 혈우병A 환자가 애드베이트주, 애디노베이트주 등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 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 애디노베이트주 예방요법 급여 기준 확대로 허가 범위 내 요양급여 인정 기준 용량 대비 최대 2배까지 투여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개정된 급여 고시에 따라 8인자 표준 반감기 제제 및 반감기 연장 제제 1회 투여 용량은 기존 20~25 IU/kg(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최대 30 IU/kg)과 동일하나, 용량 증
혈우병 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 위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 체외진단의료기기 'myPKFiT'가 업그레이드 출시됐다.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달 29일 혈우병A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 마이피케이핏(이하, myPKFiT )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myPKFiT은 애드베이트주 또는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 받고 있는 혈우병 A 환자에서 개별 환자 정보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이하 PK) 정보 추정치를 바탕으로 혈액응고 8인자 투여 용량을 계산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8일 국내 출범 1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주의 실현과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고 다시 한 번 전진해 나가겠다"며 혁신적인 의약품 출시를 예고했다.문 대표는 이날 다케다제약 본사 창립 240주년과 한국다케다제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다케다제약, 환자를 위한 혁신 성장의 변곡점을 찍다’를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지난 240년간 다케다제약은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으로 전세계 환자에게 치료 파트너로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며
작년 8월 세계혈우병연맹(WFH)이 기존 혈우병 치료 가이드라인(3판)을 개정해 '유지요법'을 새로운 원칙으로 세웠다. WFH 새 원칙은 '모든 환자에서 출혈이 전혀 없는 예방'이 목표다. 혈우병 환자는 평생 정맥주사를 맞아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유지해야 한다. 모든 혈우병 환자에 최적화 치료로 유지요법을 공식화 한 것이다. 이제 유지요법 개념은 응고인자 활성도를 사전에 유지하는 '예방요법'으로써 더욱 중요해졌다.WFH의 새로운 치료 원칙은 반감기 연장 제제 등장과 함께 혈우병 접근 방식을
녹십자, 샤이어, 화이자가 3분하고 있던 국내 혈우병치료제 시장에 사노피 젠자임이 가세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를 출범한 사노피 젠자임이 혈우병A 치료제 ‘엘록테이트’와 혈우병B 치료제 ‘알프로릭스’의 연내 시판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Fc융합단백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는 인체의 자연적인 경로를 이용해 혈류 내 혈액응고인자의 지속시간을 늘려 투약간격의 연장 및 투여빈도를 줄일 수 있는 치료제다.2017년 식약처 시판 허가를 받은 이 두 제품의 국내
다케다가 샤이어 인수로 인해 바이엘에게 특허침해에 따른 1억 5,500만 달러를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바이엘은 지난 2016년 샤이어가 박스앨타를 인수합병 하면서 가져온 혈우병 치료제 '애디노베이트(Adynovate)'에 대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심원단이 박스앨타의 특허침해가 아니라는 주장을 기각하고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한 것.바이엘은 이번 특허침해가 박스앨타와 넥타 테라퓨틱스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2000년대 바이엘과 박스앨타 모두에게 파트너사였던 넥타
샤이어파마코리아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자사의 혈우병 치료제 애디노베이트의 리얼월드 데이터, 혈우병 환자의 맞춤형 치료전략, 혈우병B환자와 항체 환자의 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SHI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심포지엄 첫째 날인 ‘리얼 월드에서의 애디노베이트’를 주제로 발표한 산타마리아 교수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애디노베이트로 전환한 환자 사례를 들어, 기존 약제 대비 애디노베이트의 임상적 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애디노베이트의 경우 애드베이트 대비 반감기가 약 1.5배 연장되어 혈우병 환자들의 약물 투여 횟
샤이어파마코리아는 웹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인 마이피케이핏(myPKFiT)의 3.0버전이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마이피케이핏은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혈우병A 각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요법 용량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메디컬 디바이스다.혈우병 환자마다 약물동력학적(Pharmacokinetic, 이하 PK) 프로파일, 관절 상태, 치료 목표 등이 다르며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자 별 맞춤형 치료전략이 중요하다.마이피케이핏은 의료진이 애드베이트주 또는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제8인자 혈우병 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 그리고 제9인자 혈우병 B 치료제 릭수비스주의 투여 횟수 및 투여 용량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월 1일 자로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내원 횟수에 따른 투여 횟수 제한이 확대됐다는 점이다.기존에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받기 위해서는 ‘매월 2회’의 병원 방문이 필요했다. 하지만 개정 고시에 의하면,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경우 등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매 4주 1회’에 기존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
유전성 혈관 부종 치료제 ‘타크지로(Takhzyro)’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샤이어의 매출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제퍼리스(Jefferies)의 분석가 데이비드 스타인버그(David Steinberg)는 보고서를 통해 “면역학 사업부가 3분기에도 매출이 12억 달러에 이르는 등 여전히 ‘강력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에 새롭게 론칭한 타크지로가 지금과 같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샤이어 매출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는 면역학 사업부의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타인버그는 지난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