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최근 미국에서 나보타의 최종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수익성 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일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미국제품명 ‘주보’)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나보타 승인 이후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의 주가도 뉴욕증시에서 2일간 40.9% 급등세를 연출했다. 미국 안에서도 나보타의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친 것.이러한 평가배경에는 에볼루스가 美 미용성형 톡신 시장에 10여년 만에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불순물을 줄이고 순도를 높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을 미국에서 다툴 문제가 아니라며 미국에서의 소송이 사실상 종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 법원 결정문에서 ‘In light of all the factors, the appropriate forum in which to adjudicate this action is South Korea, not the United States(모든 요인을 고려해 본 사건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곳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다)’고 설명된 바 있다. 대웅제약을 대리한 미국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며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7일 현지 법무법인 셰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대웅제약,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톡스는 소장에서 전직 직원 A씨가 친분이 있었던 대웅제약 직원 B씨에게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에 대한 정보 일체(Master Record)를 전달하고 금전적 대가로 12만 달러(한화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국내 제약사들이 너도 나도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랜 동안 해외 활로를 모색해 온 노력이 점차 결실로 가시화되고 있다. 대웅제약이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한 것. 다국적 제약사인 ‘애보트’사와 동남아 4개국 피타바스타틴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판매될 예정이고, 미국 FDA 승인된 항생제 ‘메로페넴’은 올해 초, ‘나보타’는 미국에서의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내년도에 미국에서 발매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해 ‘우루사’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인 나보타가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해 주목받는 등 FDA 허가과정을 거쳐 2017년 미국 발매에 탄력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미국∙유럽 파트너사인 알페온(Alphaeon)사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ASAPS) 학술대회’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DWP-450’의 2개의 미국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DWP-450’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