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5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을 ‘환자의 삶 체험 주간(Patient immersion week)’으로 지정,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간접적으로 겪어보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애브비 면역학사업부 임직원들은 ‘환자의 삶 체험 주간’ 기간 동안 류마티스관절염과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기상부터 출근, 일상생활 중 수시로 겪는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는 ‘제9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2개 병원 건강강좌에 참석한 384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다수가 일상에서 아침 시간에 관절이 굳고 뻣뻣한 ‘강직’ 증상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대 젊은 층에서는 관절 강직이 나타나도 그냥 참는 경우가 많아, 증상에 대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류마티스관절염은 인체 내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활막)에 지속적인 염증반응이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