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 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진행해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됐고, 보건복지부가 중앙(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공모를 통해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지정(’17년 8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지난해 질병관리청은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의 걸음을 내딛었고, 다가올 새로운 위기에 대비하면서도, 국민 곁에 상존하는 다양한 건강위험을 관리하였습니다.2024년은 지난 해 마련한 신종 감염병, 상시 감염병 분야 종합계획과 분야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나씩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133병동 한혜영 수간호사가 최근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2023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공헌한 의료진을 발굴, 격려해 널리 알리고 감염병관리시설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한혜영 수간호사는 음압격리병상과 감염내과 일반병상의 통합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 환자 수에 따른 근무자의 탄력적 운영을 이끌어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환자 치료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19년, 2021년, 2022년도에 표창받은 데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이 발생할 때 우선 활용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전국 38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병 시설, 인력 운영, 진료·운영 분야 평가에 있어 신종감염병 발생
경희대학교병원 이미숙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미숙 실장은 질병관리청 의료관련 감염정책개발에 참여하며,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확대와 “코로나19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숙 실장은 “감염관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주신 감염관리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감염병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제도 개선과 정책 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일 한국의 감염병 대응 사례와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불평등 해소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월드헬스시티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보건‧도시 분야 국제회의 개최로 보건‧의료 선진국으로서 월드리더십 선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건강도시를 위한 감염병, 비감염병(만성질환) 질병관리 방향을 제시한다.특히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팬데믹, 기후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위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세미나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신종감염병 TF 의장을 역임한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 기조강연으로 첫 문을 열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이하 원헬스특위)는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21시부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의 ‘원헬스 관점에서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인플루엔자 감염사례 및 병인기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스필오버 감염의 대표적인 사례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원헬스 관점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지난 7월 서울 용산구 및 관악구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시설 2곳에서 고양이 H5N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에게 제출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20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57만 1873명, 사망자는 총 3만 5934명으로 집계되었다.질병관리청은 올해 8월 31일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 전수감시 종료에 따라 사망자 집계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 3만 5934명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가 39명, 10대 24명, 20대 81명, 30대
아이진(주)이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6일,7일 개최한 제10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아이진은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했다.지난해 4월 출범한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에 소속된 아이진은 행사에서 그 동안 연구성과와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아이진은 사업단 임상시험 지원 과제를 담당하며, 현재 코로나19 우한주(Wild type) 예방 백신(‘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