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항암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씨켐(대표이사 서정법)과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폐암 타깃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을 통해 신규 폐암 타깃을 발굴하고, 비씨켐의 저분자 약물 합성 기술로 후보물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원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故임성기 창업주의 아들들인 임종윤, 임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사건의 심문기일이 2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제31민사부, 재판장 조병구)에서 진행됐다.위 소송에서 임종윤 사장측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이 표면적으로는 경영상 목적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모친인 송영숙 회장측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고 경영권 분쟁 중인 임종윤 사장측을 경영권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이 신주발행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조경옥 교수(교신저자, 가톨릭 뇌신경과학연구소), 최인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뇌전증(간질)을 동반한 인지기능 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세포 발굴에 성공했다. 이 표적 세포는 뇌전증 발작 후 해마에서 증가하는 단백질인 LIN28A다.뇌전증은 발작을 주 증상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인데, 성인에게 주로 발병되는 측두엽 뇌전증은 인지기능 저하, 정서 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뇌전증 동반 이환 질환에 특화된 치료법 개발은 신경생물학적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전문기업인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는 신경계질환 first-in-class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NS101의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1b/2a상 임상시험계획 (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로부터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NS101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및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다회 증량 투여를 통해 NS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약력학(PK/PD)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탐색임상으로 이후 개발 적응증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안과 지용우 교수,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 면역분석법을 개발한 후 이를 이용해 눈물 속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눈은 뇌와 연결돼 알츠하이머병을 구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안과적 검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진단하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눈물을 이용한 진단은 복잡한 준비 과정이 필요 없고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와 직접 연관돼 뇌신경계질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혁신신약 (First-in-Class) 개발 전문기업인 ㈜뉴라클사이언스 (대표이사 성재영)는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기업이 일정 등급 (A, BBB) 이상을 받아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뉴라클사이언스의 신경세포 간 연접인 시냅스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혁신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뉴로벤티는 비임상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KSNS 2023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4차 워크숍'에서 전시부스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CNS 질환에 특화한 CDRO 서비스와 R&D 역량을 홍보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Against All Odds : Take a Look at Technology Transformation Now”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전망 등 총 2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뉴
파미노젠과 비보존이 인공지능(AI) 이용 혁신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본격 나선다.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대표이사 김영훈)은 비보존(회장 이두현)과 자사가 보유한 AI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중추신경, 대사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의학적 응용 연구개발에 협력키로 했다.파미노젠은 인공지능 양자역학 기반 소프트웨어와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Global Forum on Future Medicine 2023'을 개최한다.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연구자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 연구결과, 임상적용, 정부규제 등 최신 정보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포럼은 1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 2부
뇌발달장애 신약개발 및 중추신경계 질환 비임상 CDRO 서비스 전문기업 뉴로벤티(대표 신찬영, 서동철)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비임상 CRO 전문 기업인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사장 송시환)와 오늘(5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연구소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약품 개발 인프라 상호교류는 물론, 교육·연구 및 컨설팅 목적의 협력과 더불어 각종 심포지엄·세미나·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뉴로벤티 서동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뉴로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