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이 길어지면서 구강 내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구취 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여기에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겹쳐지면 구내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까닭이다.구내염은 구강 내 발생하는 염증 질환의 통칭으로 입술, 혀, 잇몸, 입천장, 입안볼 등 구강에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한 구강 정막의 염증 반응으로 발생하며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또한 의료진의 임상적·육안적 소견에 따라 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평소의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가운데 신생아 때부터 발생할 수 있는 비타민D 결핍은 부모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와 같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구루병, 수족구병 등의 질병은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신생아 및 영유아기의 충분한 필수영양소 섭취는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대부분의 부모들은 신생아와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 영양소 요구량은 성인에 못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은 입이 짧거나 편식이 심한 경우도 있어 필요한 영양소 공급에 어려운 경우
건강의 일반적인 개념은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할 때를 말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로부터 육체와 정신의 균형을 이루는 건강함을 볼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삶도 어른들 못지않게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 비해 아이들은 가정에 머물면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아동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집에서 아동끼리 있거나 아동 혼자 시간을 보낸다고
이미숙 교수(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A씨(41세)는 4살과 6살 자녀를 두고 있다. 자녀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은 물론 개인위생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 야외활동 후에는 자녀들이 올바르게 손을 씻고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정작, A씨는 물에 손을 적실 뿐이다. 예방접종 또한 소홀한 그녀.그 바탕에는 ‘면역력이 강한 성인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는 끄떡없겠지’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A씨는 수두 진단을 받고 난 후,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A씨는 완치가 될 때까지 자녀들과의 접촉을
평소 피로나 과로로 인해 입과 같은 곳에 물집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 물집이 아주 미세해 대수롭게 넘기지는 않았던가? 증상이 가벼워 자칫 쉽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의 경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수족구병이 바로 그러하다. 입 안에 물질이 생기고 미열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가벼워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유아에게 주로 발병하는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자. ≫ 감염경로의 대부분은 주요 '어린이 시설'수족구병은 주로
난청수술(인공와우), 결핵균 검사, B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등 18개 항목의 기준비급여가 건강보험으로 급여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적응증(질환, 증상, 대상 환자 및 부위 등) 등의 제한에 따른 기준비급여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로 하고 '요양급여적용방법 및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 이번에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확대되는 기준비급여는 주로 질환, 증상 등 적응증에 제한이 있는 항목으로 감염관리, 심장질환 등 18개 항목이다. 18개 항목은 명시된 보험 기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 타이레놀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블유페스타에서 다가올 여름을 맞아 초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영유아 대표 질환과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국민안전처-타이레놀이 함께하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날 강의를 맡은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여름철 영유아 건강상식’을 공유하고 여름에 가장 흔한 질병으로 땀띠, 장염, 수족구병, 열감기 등을 꼽았다. 하정훈 원장은 “초보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아이에게 땀띠가 난다고 무조건 땀띠분(베이비파우더)이나
정부가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의 실시간 처방 내역 빅데이터를 분석해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발병 조기 파악과 발생 추이 포착에 나선다.미래창조과학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하여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발병 조기 파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건강보험 청구건수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조기 파악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수족구병, 결핵 등을 추가 지원하고, 향후 전체 감염병 대응을 목표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아갈 예정이다.국내 감염병 감시체계
한국먼디파마(유)는 지난 12일 서울 남대문로 회사 본사에서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베타딘 세정액을 사용한 올바른 손세정법을 배우는 ‘바이 바이(Bye Bye) 바이러스’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15년만에 국내 환자가 발생한 콜레라를 포함해 사회에 큰 불안을 안겨줬던 메르스, 지카, 에볼라, 사스는 모두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이다. 이런 감염병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인플루
수족구병 환자가 3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보건당국의 경계도 엄중해지고 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이라는 조언도 나왔다.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에 살고 있는 10개월 된 남아 A군은 지난달 6일 물집이 생기고 열이 나 동네병원을 찾았다가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A군은 이후 혼수상태에 빠져 지금까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검사 결과 A군은 엔테로바이러스71(EV71) 수족구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수족구병은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