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환자에서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서울대어린이병원 신창호 교수·이윤정 교수 공동 연구팀(황성현 전문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총 80,769명의 내분비질환 환자와 191명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환자를 약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은 대퇴골 위쪽 성장판 부위에서 대퇴골두와 그 아래의 뼈가 특별한 외상 없이 분리되는 병이다. 진단이 지연될 경우,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혹은 대퇴골두가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
대찬병원은 1월 22일부터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송해룡 의학박사를 초빙해 3인 진료 체계를 완성했다. 한상호 대표원장, 민병조 원장 2인 체제에서 소아정형외과 3인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전국적으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확충하는 것은 더 쉽지 않다. 대찬병원은 개원 때부터 소아들의 치료에 앞장서 왔다. 이제 송해룡 교수 초빙을 통해 소아 기형(안짱다리, 평발, 척추측만증 등)과 왜소증, 성장 이상 질환 등의 치료와 성장클리닉 등을 통해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송해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아래와 같이 교원 발령을 실시한다.◇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눈이 내리면 아이들은 기뻐하지만 보호자들은 걱정이 늘어간다. 미끄러운 눈길, 빙판길에서 아직 순발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낙상 사고를 당하기 쉬운 탓이다.자칫 잘못하면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을 잘못 짚어 손목이나 팔이 부러지거나 다리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아이가 아무리 괜찮다 하더라도 넘어지며 부딪힌 팔이나 다리 등이 지속적으로 붓는다면 소아정형외과를 방문해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손목, 발목 등에 발생하는 소아골절은 성인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소아골절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아이들이
대퇴골과 골반이 만나는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며 다리를 움직이는 데 매우 중요한 관절이다. 고관절이 탈구되면 다리를 절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아직 걷기 이전의 신생아 시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바로 이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로,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는 질환을 말한다. 발병률은 소아 1,000명 당 2~3명꼴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둔위 분만(태아가 머리가 아닌 엉덩이 쪽부터 먼저 나오는 분만),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1987년 창설된 아·태 소아정형학회는 18개국 소아정형외과의사들로 구성된 지역 국제학술기구로 조 교수는 총무와 부회장을 거쳐 지난 6월 11일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조 교수는 “코로나 판데믹 시기에 국제학술기구를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며 “지역 특성상 의학 수준과 국가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정진엽 전 복지부장관(사진)이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정진엽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는 의료원장으로,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의료원장은 제52대 보건복지부장관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한 부민병원은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척추관절 병원그룹’을 비젼으로 총 16개 진료과와 1,200여 병상, 2,000여명의 의료진 및 임직원
정재훈 과장(서울부민병원 소아정형외과)소아정형외과는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팔다리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치료, 재활 및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정형외과의 한 분야이다.정형외과 영역에서 소아 환자는 약 10~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아정형외과 전문의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성장기에 흔히 나타나지만 지나칠 수 있는 소아 관절 질환의 특징과 예방,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Q 소아정형외과에서 주로 보는 질환은 무엇인가요?A 소아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 이석현 병원장이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26주년 기념식에서 ‘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상은 우리나라 병원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병원인을 발굴해 시상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 병원들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현직 병원장과 이사장을 대상으로 하는 CEO 부문에 5명이 추천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석현 병원장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석현 병원장은 196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C강당에서 골형성부전증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골형성부전증은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 어렸을 때부터 자주 골절되고 팔 다리와 척추가 휘는 희귀 질환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골형성부전증에 대한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치아 관리, 유전자 검사, 그리고 심리적 문제점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과 국립보건원 연구진의 강의가 있으며, 골형성부전증 환자 모임인 “한국 골형성부전증 모임”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76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