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과 제약사들의 콜린알포세레이트를 향한 첨예한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보건 당국은 치매예방을 빙자한 과다 처방으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건보 재정을 갉아먹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식약처와 복지부를 필두로 보건 당국이 제약사들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는 배경이다. 하지만 제약사들도 소송전을 불사하면서 공세를 펴고 있다. 삭제된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에 돌입했고 급여 축소 고시에 집행 정지 신청을 걸었다. 때문에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불사조'다. 당국과 업계가 끝모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의 활발한 처방은 여전하기 때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심평원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해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8개 항목)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왔다.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본·지원간 심사 일관성을 높이고 요양기관 종별 진료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특히, 올해는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와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 항목을 최종 확정했다.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개원 1년을 맞이해 지역내 의약단체장 방문 등 ‘현장소통’ 강화와 요양기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심사품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의료현장과 함꼐하는 맞춤형 심사체계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심사평가원 김수인 인천지원 지원장은 지난 3일 출입기자단 협의회와 만나 “지난해 7월 개원한 심평원 인천지원은 1년을 맞이해 개원이후 현장중심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실무에 반영하는 맞춤형 심사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원장은 인천지역은 개원전 서울 또는 수원지원에서 담당하다보니 관할 지역이 너무 넓은 관계로 지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세포표지검사 등 12항목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465억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감된 의료비 465억 원 중 적정진료를 통해 청구량 감소로 절감된 ‘사전예방금액’은 283억 원으로, 심사조정액(182억 원)보다 의료기관 스스로 개선하여 얻은 절감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2017년 선별집중심사를 통해 12개 항목 중 10개 항목이 적정진료 목표 수준을 달성했으며, 진료행태개선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9항목에 대해 실시한 ‘16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1,764억 원이 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 중 18개 항목이 진료행태가 개선됐고 적정진료를 통해 청구량 감소로 절감된 ‘사전예방금액’은 1,373억원으로 심사조정액(391억원)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의료기관 스스로 개선해 얻은 절감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9개 대상 항목은 ▲ 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에 따른 상생‧발전을 위해 18일 경기북부지역 종합병원 심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지원은 올해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가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 및 의료계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요양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방안 ▲선별집중심사 대상 등을 안내하고 진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 업무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심사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7년부터 9개 지원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선별집중심사 항목(종합병원, 병·의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심사평가원 각 지원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운영해왔지만 2017년부터 종합병원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항목도 각 지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올해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20항목이고, 그 중 Cone Beam CT 등 8항목은 상급종합병원과 공통으로 운영된다. 2016년 운영항목 중 14개는 올해도 유지됐으며 2017년 신규 운영항목
심평원은 올해부터 현장중심의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유해의약품 유통에 대한 실시간 차단을 위해 행정처분을 본격화 한다. 지난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각 지역 관할 지원으로 실무자 등 160여 명의 인력을 대거 이동시키고 대대적인 2017년 제도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올해부터 심평원의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가 9개 지원으로 이관되면서 종합병원 심사 수행이 기존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본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심사를 수행하고 본원 선별집중심사도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및 치과대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상급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12개 항목을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종합병원 심사가 9개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본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심사를 수행하고 본원 선별집중심사도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및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지원 간 심사 전문성·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병원과 공통된 8개 항목을 포함한 총 12개 항목을 2017년 상급종합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4/4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16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외과 및 비뇨기과 분야 5개 유형, 15사례이며 내과분야 1개 유형(Colistimethate주사제) 2사례, 외과분야 3개 유형(외고정장치용 HALF PIN, 인공디스크를 이용한 추간판전치환술, 폐첨박리술·흉막박리술) 9사례, 비뇨기과분야 1개 유형(체외충격파쇄석술 등) 4사례다. 특히 공개 유형 중 ‘인공디스크를 이용한 추간판전치환술’(척추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