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이라고 불리는 간 염증에 대한 첫 번째 약물이 승인됐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FDA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등도에서 진행성 간 흉터(섬유증)가 있는 비간경변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성인 치료제로 레즈디프라(레스메티롬)를 식이요법 및 운동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이라고도 하는 NASH는 과도한 지방 세포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하며, 종종 당뇨병 및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과 함께 발생한다.FDA는 미국에서 약 600만에서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OLX702A(물질명 OLX75016)’ 1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알프레드 인체연구 윤리위원회(Alfred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Alfred HREC)에 제출했다고 13일 공시했다.올릭스 공시에 따르면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단일용량상승 및 다중용량상승, 위약대조 1상 임상시험으로 OLX75016(OLX702A 물질)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OTS(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 학회에 참석해 RNA 간섭 치료제 플랫폼 기술과 안질환 및 간질환 치료제 프로그램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올릭스는 학회에서 RNA 간섭 치료제 전달 플랫폼 기술 최적화를 통해 자사 치료제 개발 원천 기술력을 강화한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올릭스 발표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OliX US) 연구소를 통해 도출한 새로운 지질 접합체(lipid conjugati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비만치료제 OLX702A의 영장류(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효력시험 최종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회사는 OLX702A·세마글루타이드 병용투여군에서 우수한 요요현상 완화, 체지방률 감소, 복부둘레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올릭스는 OLX702A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 병용투여 시의 체중 감소 증강 효과 및 요요현상 완화 효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원숭이 모델을 대상으로 전임상 효력시험을 진행했다. 회사는 세마글루타이드 단약 후 8주간 확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13일 자사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OLX702A에 대해 진행 중인 전임상 영장류(원숭이) 효력시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올릭스는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OLX702A에서 체중 감소 효력을 확인, NASH 외 비만 치료제로도 개발하고 있다. OLX702A는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한다.올릭스에 따르면 기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OLX702A 체중 감소 기전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두 치료제 병용 투여 요법에 중점을 두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R&D 생태계를 조성해 혁신기술을 교류해야 한다는 업계 제언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MSD는 지난 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리서치 데이(Research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다국적제약사 MSD의 R&D 파트너십 전략과 핵심 분야, 주요 고려사항에 대한 내용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 큐리언트, 한미약품 등과 진행한 파트너십 사례가 소개됐다.
한미약품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GLP-1(Glucagon like peptide-1) 계열 비만치료제를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출시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미약품은 자사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해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IND)를 제출했으며, 식약처 승인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 개
대사질환치료제 신약개발기업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 Inc, 대표 안진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NASH) 치료제 후보물질 ‘GM-60106’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신약 임상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2년 간 ‘GM-60106’ 임상약리시험(Phase 1a/1b), 비임상 만기독성시험 및 미국 임상 2상 IND 승인완료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GM-60106’은 간 세포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각 그룹사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미래 핵심성장 동력 3개 기둥은 ‘혁신신약 R&D’와 ‘글로벌’,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R&D 부문에서는 ‘랩스커버리’를 포함한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더불어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 및 mRNA
㈜디앤디파마텍이 Best-in-Class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중인 'DD01' 임상 1상 결과를 이번주 유럽간학회(EASL) 및 미국당뇨학회(ADA)에서 발표한다.특히 이번 발표는 두 학회 모두 ‘최신 임상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 본 초록 접수가 끝난 후 중요 최신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추가 발표 선정된 초록)으로 선정됨으로써 해당 연구결과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미국당뇨학회에서는 DD01 임상이행연구를 리드한 아담 벨(Adam Bell) 박사 구두발표도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