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로노락톤 성분 이뇨제 복용 이후 극심한 구토를 호소하는 부작용 사례가 확인됐다. 칼륨 보존성 이뇨제인 스피로노락톤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로 특정 약물 또는 식품과 함께 복용하면 고칼륨혈증을 일으킨다. 국내 공급 중인 관련 제품으로는 한국화이자제약 알닥톤정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외에 대원제약 스피락톤정, 명인제약 스피로자이로드정 등 다수 제약사가 판매 중이다.해당 의약품들은 고혈압,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저칼륨혈증, 울혈성 심부전, 부종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일선 요양기관에서는 이뇨제 처방 환자에서
오스틴, 텍사스, 2024년 4월 10일 /PRNewswire/ -- 세인트데이비드병원(St. David's Medical Center) 부설 텍사스심장부정맥연구소(Texas Cardiac Arrhythmia Institute(TCAI))의 전기생리학자들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전세계 수백만 명이 앓고 있는 심장부정맥인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펄스장 절제(PFA) 시스템을 미국 최초로 이용했다. 첫 번째 시술은 심장전기생리학자이자 TCAI의 수석의료디렉터 안드레 나탈리(Andrea Nat...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영신)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에서 13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0,500원에서 14,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37억 원에서 182억원이다.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지난달 29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바이오 Core Facility 총괄기관 공동 데모데이(Demo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해 13개 참여기업의 대표자 및 11개 벤처캐피털(VC)사 소속 투자전문가 등이 참석했
봄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큰 일교차로 심혈관계, 면역계에 무리가 가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매년 3월부터 어지럼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어지럼증이 있다면 봄을 맞아 등산이나 꽃구경 등 나들이 하기 전에 주의가 필요하다.어지럼증은 주로 균형감각과 관련된 기관에 문제로 발생하는데, 균형감각은 뇌 기능, 귓속 전정기관, 자율신경, 근골격계가 협업 관계를 맺으며 유지된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대부분 이석증 등 말초 전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을 밝혔다.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고혈압, 당뇨, 갑상선·신장·심장 질환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류마티스제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약물 사용과 심방세동 간 어떤 관련이 있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를 분석해 부정맥, 응급상황,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평가하는 의료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ECG Buddy’를 자체 개발하고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응급실에서 빠른 평가와 처치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중장년 주요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인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은 10분 내로 질환 유무를 판정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고, 폐부종 환자는 호흡부전에 빠지기 전 이뇨제를,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이 오기 전에
고려대학교의료원 부정맥센터가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센터안내 ▲의료진 ▲부정맥이해 ▲부정맥치료 ▲중재시술 ▲삽입형이식술 ▲소식/학술자료 등 부정맥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메뉴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부정맥센터 의료진들의 소개를 한 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정맥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등 부정맥 질환에 대한 질병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집대성했다. 특히, 지난 20년간 이뤄진 부정맥 상담 사례와 이에 대한 전문의 답변을 통합검색을
이대목동병원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사업단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이 한국연구재단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통해 병원 인프라와 사업화를 지원해 성과를 거뒀다.총 7년, 111억 규모의 사업에서 선정된 ▲뉴로소나 ▲스키아 ▲시너지에이아이 ▲엑솔런스 ▲티에스바이오 등 다섯 기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이대목동병원의 지원을 받아 각각 혁신적 기술 개발에 나섰다.뉴로소나는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뇌의 특정 부위를 비침습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1상 임상은 이대목동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
심방세동은 비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으로, 두근거림, 실신, 흉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심부전, 뇌경색, 치매, 허혈성 심장질환 및 신장질환 등의 위험뿐만 아니라 사망률 또한 높이는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두근거림이 느껴지면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환자의 약 30%는 두근거림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과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더욱이, 같은 심방세동 환자라도 증상이 없거나 전형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있는 경우보다 사망률이 3배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