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뷰티 브랜드 ‘노바덤(NOVADERM)’이 글로벌 특허를 받은 아토피 및 염증 관련 신약성분 ‘NCP112’를 담은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 했다고 19일 밝혔다.노바덤은 아토피 치료제 개발 신약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가 자체 개발한 특허 펩타이드 기술력을 가지고, 피부 트러블 전문 케어 화장품 ‘노바덤 펩타이드 테라피’ 라인 기초 3종을 출시한 것.노바셀테크놀로지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박사 연구진들이 직접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면역 치료 관련 신약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개발회사다. 현재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JW중외제약은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이래 이번 JW0061 비
큐리언트는 결핵치료제 개발 전문 국제기구인 TB얼라이언스(TB Alliance)와 결핵 및 기타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경구용 시토크롬(cytochrome) bc1 억제제 '텔라세벡'(telacebec)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3일 체결했다.TB얼라이언스는 결핵치료제를 연구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2000년 뉴욕에 설립된 세계 최대 결핵 치료제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비롯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등 선진국 정부 지원을 기반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이 글로벌 라이센싱 역량강화를 위한 ‘2022 Young BD 워크숍’을 6일,7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내 제약사(대기업 및 중견기업 제외) 및 바이오벤처 1년~5년차 사업개발 담당자 50명이 참가했다. 사업개발 전문가 워크숍은 2018년 선행사업단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개최한 이후 세번째다.참가자들은 첫날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계약 및 협상 등에 대한
하나제약은 28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안전성이 향상된 조영제 신약 'HNP-2006' 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하나제약은 이번 연구지원을 통해 HNP-2006 국내 2상 시험연구 및 임상 3상 IND승인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질병 예방이나 조기
한독(회장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 우정원)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7월 1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 경우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으로 인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이 1년을 넘었다.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코로나19 초기부터 경쟁적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섰지만 영국과 미국 글로벌파마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국민 현실이다. 현실은 예고됐다. 국내 제약바이오사들 중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전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글로벌 빅파마는 없다. 국내 굴지 제약사들 매출액은 1조를 넘긴 상황이지만 빅파마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 블록버스터 배출에 대한 기술 차이가 제약주권 상실 비극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프레스 웨비나’를
대웅제약이 PRS(Prolyl-tRNA Synthetase)를 저해하는 세계 최초(First-in-class)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흉부학회(ATS2021,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 물질 ‘DWN12088’ 호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다양한 인종의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단회용량상승시험(SAD)과 다회용량상승시험(MAD)를 진
섬유증은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폐를 포함해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한다.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병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환자들에서 폐섬유증 증상이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섬유증은 조직 내 콜라겐 함량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 질환으로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대웅제약이 폐섬유증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 작용을 감소시켜 과도한 콜라겐 생성을 억제하는 신규 기전 섬유증 치
제약/바이오 전문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자 펩타이드 신약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은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CP112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먼저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피부에 도포하는 외용제로서 NCP112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후, 아토피 피부염 환자 총 45명(총 3시험군)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함께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양측눈가림, 위약대조 시험이다.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아토피 피부염은 확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