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1일(목)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노쇠’와 구강 건강의 높은 연관성을 알렸다. 또한 치아 및 잇몸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잇몸 건강을 지켜 건강 수명을 높여야
‘K-지방흡입’이 국적과 연령을 뛰어넘어 인기를 끌고 있다.팬데믹 이후 비만율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 및 체형교정술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이다.비만클리닉 365mc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 5개 지방흡입 병원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비만 치료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4일 밝혔다.데이터 분석은 365mc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 HOBIT(호빗)이 맡았다.365mc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 연 평균 2만 5170건이었던 진료 건수는 팬데믹 이후 3만 3199건으로 31% 급증했다.특히
백세시대다. 과거 40•50대라고 하면 노년기를 코 앞에 둔 중년층이라고 여겼지만, 평균 수명 80세를 넘어선 지금 인생의 반을 겨우 지난 청년에 가깝다. 지금부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면 중년 이후의 인생 2막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중년남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과거 갱년기라고 하면 폐경을 겪는 중년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기기 쉽지만 남성들도 폐경과 같은 뚜렷한 증상만 없을 뿐 남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갱년기를 겪게 된다.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은 30대 후반 이후 매년 1%씩 감소해 40~50대 중년
건강기능식품 회사 ㈜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이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회사 안틴팟(An Thinh Phat, 대표 Pham Ngoc Huan)과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제휴에 따라 한미양행은 안틴팟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에 유통·판매한다. 이 외 한미양행은 신제품 개발, 제품 품질 혁신 및 공급 효율 고도화 등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짛 좋은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한미양행 정원영 해외마케팅총괄은 “한미양행은 ‘건강
건강기능식품 R&D 전문 스타트업 엘에스바이오(LSBIO, 공동대표 이진곤, 장대용)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로부터 프리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사는 투자를 바탕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물질 개발과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을 바탕으로 바이오 천연 의약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엘에스바이오에 따르면 10여년간 약용식물 연구로 고유 발효기술 및 전환기술을 통해 천연생약성분을 한방공법으로 가공한 ‘LS-1000’을 독자 개발했으며, 특허출
백세시대가 다가오면서 건강한 노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눈은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는 부위인 만큼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시력이 저하되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흐릿해지는 노안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우리의 눈은 각막, 홍채, 수정체, 망막으로 이뤄졌다. 각막으로 빛이 들어오면 홍채에서 그 양을 조절하고, 수정체가 빛을 굴절해 안구 가장 안쪽의 망막에 전달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중 수정체는 먼 거리를 볼 때는 얇아지고, 가까운 거리를
백세시대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식생활을 좌우하면서도 다양한 신체부위와 기능들에 영향을 끼치는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음식물의 저작활동을 가장 우수한 형태로 수행할 수 있는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한 자가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그러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모든 자연치아를 평생 보존하기란 매우 어렵다. 인생을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통해 발생한 충격으로 치아가 심각하게 파절되거나 강제 탈락될 수도 있고, 구강조직에 발생한 질환이나 손상이 악화되어 치아기능의 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
백세시대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노년기까지 치아가 보존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순위는, 영구치를 보존하는것이지만, 부득이하게 상실된 치아가 생겼을 땐 이에 대한 수복 역시 필요하다. 자연치아는 외상이나 질환, 노와 같은 예측불가능한 원인들로 인해 소실될 가능성을 지닌 만큼, 긴 세월을 살아가면서 모두 보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상실된 치아가 생겼다면 보철물로 대체하여 치아의 중요한 역할이 지속적으로 수행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령화 시대에선, 외상이나 질환보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가 골절 없는 건강한 초고령사회를 위해 골다공증 첨단신약의 지속투여 보장을 요구했다. 아울러 골절 초고위험군에서 강력한 재골절 예방 초기치료 급여 개선을 골자로 한 골다공증 치료 환경 혁신을 주문했다.대한골대사학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 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선순환의 시작’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실 주관, 대한골대사학회가 주최했다. 이종성 의원은 개회사에서 “초고령사회 건강 선순환 패
안태범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박창규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전설의 복서였던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다. 운동선수로 식단관리와 체력증진에 평생을 힘써왔던 그를 한번에 KO 시킨 것이 바로 ‘파킨슨병’이다.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심혈 관질환, 암 등에 대한 치료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파킨슨병은 아쉽게도 원인조차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법 또한 없어 조기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