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1차 치료제로 FDA허가를 앞두고 있는 HLB의 리보세라닙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새로운 치료요법으로서 효과를 계속 입증하며 뛰어난 확장성을 증명해가고 있다.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길림대학교 제1병원 장신(Jiang Xin) 교수팀이 이끄는 연구가 'Head and Neck-Journal of the Sciences and Specialties of Sciences and Specialties'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환자의 방사선, 화학요법 치료
블럭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자궁경부암과 관련해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해 자궁경부암과 관련해서 4번째 적응증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머크는 키트루다가 KEYNOTE-A18로 명명된 3상 임상시험에서 새롭게 진단된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 치료를 위해 항암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한 결과 전체 생존기간(OS)에 대한 1차 평가변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것.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가 실시한 사전 계획된 중간 분석에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병용요법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단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미국 FDA의 본심사 절차가 순항중인 가운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폐암 분야에서도 뛰어난 유효성을 입증하며,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범용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중국 판권을 보유한 항서제약은 비절제성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 2상 결과를 ‘2023 유럽 면역항암학회 (ESMO Immuno-Oncology Congress 2023)’에서 발표했다. 올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 학회는 유럽 암학회(ESMO)의 면역전문 학술대회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
올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머크의 블럭버스터 '키트루다(Keytruda)'가 보여준 성과가 눈부시다.키트루다가 3개의 개별 연구에서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자궁경부암, 초기유방암 및 위암과 관련해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한 것. 다만 공격적인 전립선암에서만 실망스런 결과를 공개했다.먼저 KEYNOTE-A18로 명명된 임상 3상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화학방사선요법 병용요법을 통해 새로 진단된 고위험 국소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화학방사선요법 단독치료에 비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하이난성 위원회와 투자유치 및 경제무역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은 자회사인 메드푸드와 18일 aT센터 소재 서울 본사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 위원회와 중국(하이난)-한국 투자유치 및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를 개최하고, 무역, 투자협력 및 경제발전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양측은 향후 정기적으로
첫 이중 면역항암요법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임핀지(더발루맙)-이뮤도(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이 국내 진행성, 절제 불가 간세포암 1차 치료로 허가됐다.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종양 치료 진료 지침은 해당 환자군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을 1차 전신치료 표준치료(Category 1)로 권고하고 있다.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와 항 CTLA-4 면역항암제 이뮤도 병용요법에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 적응증 추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가 국소진행성 직장암(LARC) 환자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발표됐다. ASCO는 세계 최고 권위 암 학회로, 매년 4만명 이상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루닛에 따르면 연구진은 수술 전 항암방사선요법(CRT) 치료를 받은 국소진행성 직장암(LARC) 환자 병리 조직에 루닛 스코프를 적용해 면역세포인 종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연구초록 16편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초록 16편 채택은 ASCO 2023에 참여한 전 세계 의료AI 기업 중 최다며, 학회에 참여하는 국내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숫자다.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 암 학회로, 매년 4만명 이상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루닛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ASCO에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있으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사이넥스(대표 김영)와 구강 내 상처 보호용 의료기기 ‘에피실®’ (episil®)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3월 15일 체결했다.스웨덴 Camurus AB사가 제조하는 에피실은 구강 점막에 분사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경구용 액제로, 암환자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으로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인 구내염에 사용된다.지난 2009년 유럽에서 첫 승인을 받은 후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럽 암환자 구강관리협회(European Oral Care in Cancer Group, E
임핀지(더발루맙)가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국내 담도암 1차치료에 허가됐다. 임핀지 병용요법의 국내 허가로 그간 제한적인 치료 환경을 겪은 담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게 됐다.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핀지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적응증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이다. 적응증 승인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연구인 TOPAZ-1 3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오도연 서울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