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피부에 좁쌀 크기의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면서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점차 커지는데, 하얀 인설이 겹겹이 쌓이고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외부로부터 자극이 잦은 무릎, 팔꿈치, 두피 등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얼굴과 손, 종아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이 질환은 초기에는 좁쌀 크기의 작은 구진들이 낫지 않고 커지면서 물방울 모양 건선에서 화폐상 건선으로 이어지게 되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 손상이 확대되면서 서로 결합해 판상 건선, 판상 건선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TYK2억제제가 첫 승인된 지 8개월 만에 건강보험 급여까지 적용됐다. 한국BMS제약의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가 주인공이다.제한적인 치료 상황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사제인 생물학적제제가 치료 주류를 이뤘지만 소틱투는 경구제라는 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과까지 더했다.이달 1일부터 소틱투 급여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게 됐다. 생물학적제제 이외에 새로운 치료 대안을 가지게 되면서 이번 급여 적용이 건선 환자에게 큰 치료적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최용범 대한건선학회
근골격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에 특화된 주식회사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지난 5일 KL 등급 기반의 무릎 관절염 심각도 정량화 자동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의 2등급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제허 24-247호)‘MediAI-OA’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무릎 관절염의 심각도 기준인 “KL 등급”과 골극(Osteophytes, 뼈의 끝부분에 새롭게 자라난 뼈) 형성 여부, 무릎 관절간격의 정상군 대비 감소 정도를 정량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솔루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7일 개원 21주년을 맞이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최초 개원한 이래 국내 관절 척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정진한 서초구 유일의 관절전문 병원이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출신의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들에게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은 데서 시작됐다. 5년 후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했다. 지난 2023년 또 한번의 확장이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세사랑병원은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
무릎은 수술 시기가 미뤄질수록 재활이 늦어지고 기능적 회복이 더딜 수 있다. 따라서 관절염 혹은 연골 손상이 심해지기 전 치료와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퇴행성관절염 초기, 중기에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말기에는 연골이 전부 닳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하지만 문제는 치료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 치료 시기를 미루는 점이다.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수술을 미루고 있는 환자들이라면
최근 전자기기 사용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저하를 호소할 만큼 근골격계 질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도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전그룹 오엔케이가 웰스케어와 제휴를 맺어 통증 의료기기 약국 유통을 시작했다.웰스케어 이아소는 콜드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3등급 의료기기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다파장 콜드레이저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근골격계 통증에 작용한다. 조약돌 모양의 초소형 웨어러블이라 동전
통증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중추신경감작과 신경손상으로 생기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함께 앓는 무릎 관절염 환자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심한 통증 등 임상 결과가 저조하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 용(교신저자)·김만수(제1저자) 교수 연구팀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316명을 선별하고 중추신경 감작검사와 신경병증성 통증 검사를 시행 하였다. 중추신경감작 및 신경병증성 통증의 유무에 따라 4군으로 나누어서 수술 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해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 8월 신축확장이전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그중 동작분석실은 확장이전을 통해 신설된 검사실이다. 연세사랑병원이 동작분석실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 때문이다.인공관절 수술은 개발된 지 60년이 넘은 역사가 오래되고 안전한 수술 중 하나이지만, 수술 후 만족도는 아직 80%가량으로 보고되고 있다. 때문에 정형
입춘 즈음에 농민들은 한 해의 농사 준비를 시작한다.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부터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까지 봄은 신선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기다. 다만, 밭일이나 나물을 채취하는 작업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무릎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려서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대표적인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만성 질환이다. 주로 노화에 따른 연골 손상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된다. 신경세포가 있어 충격이나 자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