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전용사이트에서 제약사 여직원의 ‘몸로비’ 정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약사회가 의약품 리베이트라는 오랜 적폐가 드러난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일 성명서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제약사 여성 직원과 성관계를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일부 회원들이 해당 여성의 사진까지 공유한 정황이 언론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며 “논란이 된 게시글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성관계를 리베
한 의사가 제약사 여직원과 리베이트 명목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 한 커뮤니티에 게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측이 사과 입장문을 냈다. 대공협은 3일 “해당 글의 사실 여부를 떠나 사회적 물의가 빚어진 점에 대해 2,000여 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사 윤리지침에 준해 대공협은 의료계의 일원으로서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의사 회원들의 윤리의식 제고 및 증진을 위해 관련 캠페인을 기획하고, 대공협 회칙에 명시된 윤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