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CNS(Central nervous system, 중추신경계) 치료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유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 특히 편두통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투자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잠재력 또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명이 연장되고 이와 비례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의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작년에 95만명 가량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는 100만명을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코펜하겐 북쪽 회르스홀름에 위치한 DTU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 연구소에서 지난 주 최첨단 실험실을 보유한 새로운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시리즈 B에서 약 5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행사에는 부광약품과 OCI, 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룬드벡(H. Lund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가 지난 13~14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148곳이 참여해 1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오는 19~20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에이프릴바이오의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선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최근 국내외 주식 시장
에이프릴바이오가 7월 코스닥에 입성하고, 상장 후 SAFA 플랫폼 및 항체 라이브러리 등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 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웠다.에이프릴바이오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7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위해 1,620,000주를 공모하며 공모예정가는 20,000~2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24억 원~373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 13일~14일 진행되며, 19일~20일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
국내 신약개발분야에서 전통 제약사와 신진 바이오기업 간의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신약 개발 및 기술수출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사가 수상하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지난해는 바이오사가, 올해는 전통 제약사가 강세를 보이며 신약개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3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2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한미약품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었다.우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각각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3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해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를 개발한 한미약품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대웅제약이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시브 패취’를 개발한 아이큐어 △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을 개발한 한림제약이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APB-A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받는다. 또 한림제약과 아이큐어가 우수상을, 에이프릴바이오가 기술수출상에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3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대웅제약 △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를 개발한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시브패취’를 개발한 아이큐어 △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
에이프릴바이오가 덴마크 빅파마 ‘룬드벡’에 5400억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한 이후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IPO(기업공개)를 위한 초읽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매출 규모가 미미했던 기업이 에이프릴바이오였다. 업계가 격세지감을 느끼는 배경이다. 그렇다면 룬드벡이 수많은 기업 중 에이프릴바이오를 선택한 이유가 뭘까.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IR @JPM’ 행사에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에이프릴바이오의 과학적인 역량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21일 룬드
최근 에이비엘바이오가 프랑스의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파킨슨병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1조 2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 계약규모가 13조 2000억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K-바이오의 파죽지세다. 그렇다면 ‘K-바이오 기술수출 전성시대’가 열린 원인은 뭘까. 앞으로 더욱 좋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선결 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내외 투자 그룹 임원들이 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주최한 ‘글로벌 IR @JPM’ 행사에서 업계에 반드시 필요한 조언을 내놓았다.# 천지웅 K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고한승)는 1월 20~21일 오전 9시 ' KoreaBIO X BioCentury X Sidley Austin 2022 글로벌 IR @JPM'을 BioCentury, 글로벌 법무법인 Sidley Austin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글로벌 IR @JPM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매 해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본 행사가 막이 내린 후 진행되는 부대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