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면역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최근 몇 년간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기에 면역력의 중요성은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 되었다.그러나 면역력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영양소가 고르게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 금주 및 금연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스트레스를 받고 충분히 쉬지 못하면 면역력이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신약후보물질 ‘VVZ-2471’의 경구제의 신경병성 통증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비보존의 경구용 통증 및 마약중독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병성 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박휴정 마취통증학과 교수는 환자들에게 위약 또는 VVZ-2471을 4주간 하루 2회(100mg, 150mg) 투여하며 VVZ-2471의 진통 효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대상포진
지난해 10월, 기자는 보건복지위 국감 당시 "'4선' 국회 부의장의 관록, '국감'을 빛내다"라는 기사를 썼다. 기사의 주인공은 김영주 국회의원이다. 김 의원이 날카로운 질의를 바탕으로 국정감사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심지어 기자는 당시 김영주 의원에 대해 "국민을 위한 '국정감사'라는 취지의 걸맞게 민초(民草)들을 대변해왔다"고 호평했다. 실제로 국감 당시 김 의원은 "키 크는 주사도 차별이다"며 "여유 있는 아이들은 맞고 어려운 사람은 못 맞는다. 식약처는 국민들에게 해당 의약품의 오남용 위험성을 알리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편평사마귀ㆍ한포진ㆍ두드러기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은 잠복하고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신경절과 피부를 자극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대상포진의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 정도로 나이, 성별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고령의 연령대일수록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부터는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게 두통과 몸살, 오한 및
HLB테라퓨틱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신약 글로벌 임상3상이 속도를 내며,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지고있다.HLB테라퓨틱스는 현재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를 통해 미국(SEER-2)과 유럽(SEER-3)에서 동시에 3상을 진행 중으로, 3상 유효성이 입증되면 신약 물질인 ‘RGN-259’의 판권 이전 및 협력 분야 확장 방안을 논의 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임상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에서 임상기관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든 임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진행되었
양한방 의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상포진 후유증 한방치료물질인 HN-5가 후유증 6개월 전후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기한방병원 나영철 박사가 22일 밝혔다.표적바이오연구소 한동균 원장과 여기한방병원 나영철 한의학박사는 지난 2022년 대상포진 후유증 한방치료물질 ‘HN-5’를 개발했다고 밝힌바 있다.나영철 박사는 병원에 방문한 대상포진후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결과 대상포진 후유증이 시작된 지 3개월 미만의 환자들에게는 85% 정도의 대상포진 후유증 완화 효과가 있었으며, 6개월 전후까지 80% 정도의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orean Academy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KASCC)는 지난 12월 9일 토요일, S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Best of MASCC in Korea 개최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2023년 개최 2회를 맞이한 Best of MASCC in Korea는 MASCC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완화 지지의료에 대한 최신 연구들 중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종양학 및 완화 지지의료 전문가가 완화 지지의료 의료진 및 연구진, 종사자를 위해 한국어로 교육하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관계사 Curevo Vaccine(이하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성분명: amezosvatein)’의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개된 내용은 업계 선두인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와 직접비교(Head-to-Head)한 임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로, CRV-101은 싱그릭스 대비 비열등성 및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해 1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큐레보는 CRV-101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50
2024년 새해가 밝아 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HK이노엔의 성장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부터 보령과 손잡고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과 '카나브'를 공동 판매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까닭이다.HK이노엔과 보령은 올 1월부터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공동판매한다. 보령은 HK이노엔과 함께 케이캡정,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HK이노엔은 보령과 함께 카나
한국MSD가 국내 백신 시장에서 함께할 새로운 파트너로 보령바이오파마를 점찍었다.23일 팜뉴스 취재 결과 내년부터 일부 제품을 제외한 MSD 백신 품목군 공동 코프로모션(판매 및 유통) 기업이 HK이노엔에서 보령바이오파마로 바뀐다. 또 다른 기업은 광동제약이다.MSD와 HK이노엔은 2021년 11월 25일 백신 제품군 공동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형태였다. 당시 공동 코프로션 품목은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텍), 대상포진 백신(조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