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숙면을 방해 받는 이들이 있다. 특히 밤에도 식지 않는 더위로 불면증을 겪기도 한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도움을 받아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심지어 냉방병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다반사다.열대야, 냉방기기 등으로 인해 수면 환경이 좋지 못하면 생체시계 가동이 불규칙하게 이뤄질 수 있다. 생체시계는 생리, 신진대사 등의 생체리듬의 주기성을 관장하는 존재다. 인체는 생체시계에 의해 밤 중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며 숙면을 영위한다. 해당 호르몬 분비량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최대치를 기록한다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금쪽같은 우리 아이 건강 강화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종근당건강 키즈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날이 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먼저, 키즈 아이템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락토핏 키즈 50포 1통 ▲아이클리어 키즈구미 1박스 ▲프로메가 짜먹는 식물성 오메가3 키즈 1박스 등이 대상이다.또 구매 금액대별로
‘코로나19’ 와 함께 연일 폭염과 열대아가 지속되며 힘든 여름이 지속되고 있다. 폭염지수가 높아지면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풀가동하고 있다.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늦더위가 지속 될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가정이나 사무실, 차량에서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냉방 환경에 있다 보면 실내외 온도 차 때문에 자율 신경계 기능이 저하되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특히 차량과 좁고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연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한병덕 교수(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흔히 ‘감기’ 하면 추운 겨울철에 걸리는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도 감기에 걸리는 환자가 적지 않다. 에어컨, 선풍기 등의 냉방시설 때문에 실내 온도가 서늘하고 외부와의 기온 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라는 속담이 더 이상 현대에 어울리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여름철 두통, 콧물 증상 나타나면 냉방병 의심 여성에게 더 취약해 주의 필요우리 몸에는 체온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뇌의 시상 하부에 있는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A씨(28세)는 최근 양치질을 하며 거울을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입 한쪽이 삐뚤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뇌신경 질환인 ‘안면신경마비’로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근육의 마비로 인해 눈과 입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것이다.평소와 달라진 표정, 세면과 양치 시 불편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보세요안면신경마비는 뇌의 12개 신경 중 7번째 신경이 마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구 10만 명당 약 30명 정도로 발병률은 높지 않지만,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
김선영 교수(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는 4,526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48명이 사망했다. 반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랫동안 에어컨을 쐬다 냉방병에 걸리기도 한다. 여름철 날씨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 열 스트레스로 인한 체온조절의 어려움오랜 시간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 바로 ‘열사병’이다. 냉방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은 밀폐된 공간, 문이 닫친 차량 내부와 같은 환경에서 쉽게 발생한다. 열사병의 원인은 ‘열 스
동재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새해를 맞아 누구나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 건강이 깃들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덕담으로만 주고받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시기별로 조심해야 할 질병과 건강 체크사항을 챙겨 알찬 새해 설계를 이루어보도록 하자. 이때 통계적으로 매년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건강 위해사항을 숙지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매월 주의가 요구되는 각종 질병을 살펴본다. 1월, 독감ㆍ혈압 주의 겨울은 고혈압 및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위험한 계절이다.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오르거나,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한국메나리니는 11일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피서지 별 건강 관리법 및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소개했다. 물놀이족에게 찾아오는 곰팡이균의 습격, ‘손발톱무좀’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물놀이를 다녀 온 후 손톱 및 발톱에 변색, 변형이 왔다면 손발톱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체 손발톱 변형 증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축축한 모래사장이나 수건,
류종훈 교수(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이 절정에 달했다.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까 하는 스트레스가 앞선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적절한 수분이나 영양소의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피로하게 되는 계절이다. 또 요즘같이 냉방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냉방병으로 여름철 감기와 소화기계 이상을 호소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부족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약용 차나 소화기계 이상에 음용할 수 있는 차에 대해 알아
최천웅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여름은 1년 중 감기 환자가 가장 적은 시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시설 사용이 늘면서 여름감기 환자도 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면연력 저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에어컨 등에서 감염될 수 있는 레이오넬라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여름철 감기, 조금만 주의하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 밖은 불볕더위·안은 쌀쌀, 과도한 냉방 ‘여름감기’ 주범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 질환이다. 그러나 여름 감기는 바이러스보다는 급격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