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대표 이명재, 352940)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행하고 있는 살균제 신약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으며, 2025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인바이오는 전세계 살균제 시장이 204억 달러(28조 5천억원) 규모에 달하며 신젠타(Syngenta)와 코르테바(Corteva), 바이엘(Bayer), 바스프(BASF)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기존 물질의 저항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신약 개발이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현재 인바이오가 개발중인 살균제 신약은 탄저병과 흰가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4월 17일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와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하여 뇌혈관장벽통과가 가능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신약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독점 판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월요일 한국비엔씨가 케리야사에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서 케리야사의 당뇨, 비만치료 GLP1-GIP 이중작용제에 뇌혈관장벽 투과 펩타이드기술을 접목하여 인류가 극복해야 할 난치 질환인 알츠하이머와 파키슨을 치료하는 물질의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인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가 DLK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동 항체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동 항체를 타깃으로 하는 ADC로 개발 중인 YBL-001을 비롯하여 DLK1 항체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DLK1은 소세포성 폐암을 비롯한 간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량이 높다고 알려진 단백질이다. 주
초기 알츠하이머 신약으로 주목받는 레카네맙(미국 상품명 레켐비)이 미국에서 투약 기간을 늘려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형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레카네맙은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검토 중이다. 미국에서 장기 지속형 제제가 승인될 경우 국내 허가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지난 1일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월 1회 유지요법 목적의 레카네맙 정맥주사(Intravenous Injection, IV) 제형 추가를 위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서(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
바이탈뷰티가 슈퍼콜라겐 라인의 신제품 ‘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을 출시한다.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은 5가지 타입의 콜라겐이 한 포에 담긴 고밀도 액상형 전신 콜라겐 제품이다. 일반 콜라겐 대비 9.4배 빠른 흡수율을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의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 500mg과 피부, 모발, 연골, 뼈, 근육 등의 구성 요소인 타입별 콜라겐(1, 2, 3, 5, 10형 콜라겐) 1,000mg을 함유해 각 조직에 존재하는 5가지 유형의 콜라겐을 모두 함유했다.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은 피부 전문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 전문의와 원료 선정부터
제약바이오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전략 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렸다. 미국과 홍콩, 중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KPX빌딩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투자유치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제약 기반의 헬스케어 특화기업 알리코제약(260660, 대표이사 이항구)이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알리코제약은 동국대학교와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알리코제약은 염증성 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동국대학교(약학대학)와 협약을 통해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기초를 마련, 신약개발에 대한 비임상/임상시험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향후 알리코제약의 개량신약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알리코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KQ141080, 이하 ‘레고켐바이오’)와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박테리오파지는 항생제 내성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의 문제는 매우 심각해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이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제내성 녹농균(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을 표적으로 하는 박테리오
맞춤 효소개발 기업 제노포커스가 콜라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와 협력해 '콜라겐트리펩타이드(collagen tri-peptide, CTP) 제조를 위한 효소’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효소는 GPH(Gly-Pro-Hyp) 고함량 저분자 콜라겐트리펩타이드를 생산할 수 있는 CTPase다.일반적으로 어류, 고기, 사골 등 자연상태의 콜라겐은 인체내 흡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제약회사와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은 콜라겐을 작은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한 콜라겐펩타이드 기반 다양한 콜라겐 제품들을 출시하고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2023년 4월 미국 멧세라(Metsera)社와 체결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개발 품목 확대에 따른 수정계약과 주사용 비만/MASH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500억 원 수준이었던 양사 간 기술이전 계약의 총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디앤디파마텍과 멧세라는 지난 2023년 4월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 ORALINKTM이 적용된 비만 치료제 DD02S, DD03 및 해당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