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는 한국인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공동 연구 착수한다.’23년에 이어 ’24년 1월 26일부터 향후 5년간 진행될 한국인 골밀도 연구사업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골다공증 기준값 및 수가 기준 제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연구 사업은 골밀도 검사 수행에 있어 질적인 관리를 통해 한국인에 적합한 골밀도 지표(기준값)를 수립하여, 골밀도 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수영∙이사장 하용찬)가 세계골다공증의날(10월 20일)을 맞아 새로운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골밀도 T-점수 바로알기’를 전개한다. 이 학회는 골다공증 유병층 건강관리 실천 장소인 전국 병의원에 골다공증 질환 및 골밀도 T-점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접이식 리플렛 6만 부를 배포하며 골다공증 관리 및 골절 예방 촉구에 나섰다.이 캠페인은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골밀도 T-점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은 2019년 기준 발생자수가 연간 약 3만명이다. 전체 암 발생건수의 11.6%로 암발생 상위 순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중 절반 이상이 위암수술을 받는다. 위암 환자는 위절제술을 받은 뒤 칼슘흡수 기능이 떨어지면서 골다공증을 앓기 쉽지만, 위암 수술 후 골밀도 검사를 언제, 어느 연령대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없는 실정이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위장관외과) 송교영(로봇수술센터장, 교신저자),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박기범(제1저자) 교수 연구팀이 위암 수술 후 골다
암젠코리아는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Pre-filled Syringe, 성분명: 로모소주맙)’의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골형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골흡수를 억제시킨다.지난 2019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제한된 급여기준으로 인해 환자의 치료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급여확대를 검토하기로 하면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1,990억8,400만원 규모로, 2015년 1,491억5,400만원 이후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이중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2018년 처방액은 1,322억3,800만원으로 전체 골다공증 치료제의 66.4%의 비중을 차지한다.그외 골흡수억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들었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올해의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곧 다가올 겨울은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움츠러들며 빙판길에 대한 낙상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환자들에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 서울척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지 과장으로부터 골다공증의 진단부터 예방법, 올바른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평소 환자들이 궁금했던 건강정보에 대해 들어봤다.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쉽게 말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칼슘•비타민 D 복합제인 카비드의 새로운 제형을 국내 유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제형의 카비드는 크기가 기존 대비 13% 줄었고 감미제인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아 페닐케톤뇨증 환자 복용 금지 주의사항이 삭제됐다. 한국다케다제약 마케팅부 이지형 전무는 “우리나라 국민은 높은 실내 생활 의존도 등으로 전 연령대에서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한 편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 예방을 돕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의 적절한 섭취가 필수적이다”며 “새로워진 카비드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뿐 아니라
건보공단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되면서 올해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검진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내년 12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검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검진예약 가능한 검진기관을 파악해 15일부터 31일까지 공단홈페이지(www.nhis.or.kr) 팝업 형태로 안내를 진행하고, 내달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화(1577-1000) 또는 지사 방문 신
강희철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사회의 발전과 생활환경의 개선은 인간수명의 연장에 큰 공헌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만성질환과 생활해야하는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잘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건강검진은 각 개인의 위험요소에 따른 개별적인 선택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검진의 효율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보통 일반적인 검사항목이 정해져 있다. 여기에는 신체계측, 시력측정, 안압검사, 심전도, 혈액검사, X선 검사, 내시경검사, 부인과세포진검사 등의
전의총이 골밀도 검사기기를 이용하고 있는 성장클리닉 전문 한의원 20곳을 적발해 관할보건소에 고발했다.1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성장클리닉 한의원은 불법투성이고, 사이비 위료행위”라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고발 내역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소재 한의원 4곳, 강동구 2곳, 광진구 2곳, 서초구 2곳, 송파구 4곳, 중랑구 1곳,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5곳이었으며 사용한 골밀도 검사기기의 종류는 X-선 방식이 12곳, 초음파 방식이 8곳으로 드러났다.전의총은 “동일한 어린이가 방문했지만, 한의원마다 상담 내역은 제각각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