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현대약품 본사에서 안구건조증의 발병 원인과 최신 지견을 제시하고 '루핑' 점안액의 차별 포인트를 공유하는 학술 좌담회(주제: 성장하는 인공눈물 시장에서의 복약지도 방안)가 열렸다. 남태환 약사는 이날 "안구건조증 복약 상담, 루핑 점안액의 역할"이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남 약사는 제품 개발자로 유한양행 연구원 생활은 물론, 규제과학(RA), 품질보증(QA) 등에 대한 다양한 경력을 토대로 휴베이스 전용 제품 개발에 참여 중이다.남 약사는 "안구건조증은 건성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아시아건성안학회 정의에 따르면,
강남포도여성의원이 최대출력 400W의 고주파 장비 ‘텐써마’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텐써마’는 인체에 조사시켜 세포의 진동을 이용해 대량 가열(Bulk Heating)로 진피 깊은 층으로 고주파 열을 전달하는 의료기기로 40~70도의 열을 발생시켜 상처치유과정을 통해 콜라겐을 유도하는 의료기기이다. 고주파 원리(RF 원리)를 이용한 치료 방식은 크게 모노폴라와 바이폴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텐써마에 적용된 모노폴라 방식은 단일 극성 전극을 사용해 깊은 부위의 조직까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한 ‘텐써마 리프팅
최근 큰 일교차를 보이는 초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뇨와 잔뇨 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수축된 전립선이 환절기 갑작스레 높아진 기온에 제대로 이완하지 못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상계백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14도를 초과하는 환절기에 해당 질병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 횟수는 기온이 4도 이하일 때보다 48%가량 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장년 남성의 고민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 빈뇨와 잔뇨감 등 다양한 비
일반적으로 기미와 잡티를 비롯한 색소성 질환은 햇볕이 쨍쨍한 여름 또는 가을철에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겨울철에도 얼굴 기미와 잡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이는 썬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는 다거나,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기미는 피부 진피의 환경이 좋지 못해서 생길 수 있다.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얼굴에 생겨나는 반점으로 주로 눈 주변, 광대, 턱과 같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나타나며, 여성호르몬 또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특히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을 방치하게 된다면 범
인류가 직립 보행을 하게 되면서 척추질환은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활동량은 점점 줄어들고 직장과 쉼터에서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의 유병율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이다.허리디스크는 허리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추간판이 비정상적인 압력으로 인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활동량은 적고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척추질환이다.흔히 ‘디스크(DISC)’ 라고 불리우는 ‘추간판’ 이라는 구조물은 젤리와 같은 조직으로 척추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자신의 자녀가 크고 훤칠한 키를 가지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키 성장에 신경을 쓰는 부모가 적지 않다.학년이 바뀌는 겨울철은 소아의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기 때문에, 아이의 키와 체중 등을 확인해보기 좋은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올겨울 들어 갑작스럽게 키가 유독 빠르고 큰 폭으로 자랐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성조숙증이란 2차 성징이 정상적인 시기보다 2년 이상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한다. 또래에 비해 2차 성징이 유독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며, 성장이
세월이 흐르고 노화의 흔적이 얼굴에 드러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눈에 띄는 증상은 어느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다만 우리는 모두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에 앞서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노화를 가속화하는 환경과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데에는 여러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유독 나이가 더 들고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고 고민하는 환
취미가 러닝인 김 씨(30세, 여)는 어느 날 배에 손가락 한마디만한 분홍색 반점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추운 겨울철에도 야외에서 러닝을 즐기기 때문에 피부가 텄나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1~2주 후 붉은 반점이 두세 개 더 생기더니 옆구리와 허벅지까지 번지며 계속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던 와중 환부가 가끔씩 간지럽고 피부 각질이 벗겨지기 시작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았고 장미비강진을 진단받았다.장미비강진(pityriasis rosea)은 분홍색 또는 장미색(rosea) 타원형 반점이 몸통 중심으로 발생하며, 분
겨울철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면역력은 실제 피부 질환 발병 시 증상 개선이 더뎌지기도 하고, 새로운 질환이 생기기 쉬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도 한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 사마귀이다. 한 번 발병한 사마귀를 방치하면 다발성으로 퍼지기도 하고, 타인과 접촉 시 높은 전염성을 보인다. 따라서 빠른 치료 계획이 중요하다.사마귀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유두종(HPV) 바이러스 감염에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 된 후 일정기간 잠복해 있다가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 겉으로 병변이 발
겨울이 되면 점빼기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학생들의 경우 방학시즌과 맞물려 시간적 여유가 많다는 이유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겨울철은 계절적인 특성상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 시술 후 관리가 수월하다는 인식이 높기 때문이다.얼굴 점은 메이크업으로도 완벽하게 가려지지 않고 크기나 위치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무분별하게 자리 잡은 얼굴 큰 점, 오타모반 등을 제거하려는 여러 의료 기관을 찾고 있다. 하지만 낮아진 가격으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에 자극이 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